‘밀양 성폭행범 일하는 청도 맛집’, 백종원 찾아와 손님 바글했던 식당이 결국..

백종원 방문 청도 국밥집
밀양 성폭행 주동자 A씨 근무중으로 밝혀져
불법 건축물 논란까지
밀양 성폭행범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상호 갈아치우고 다시 오픈하려고 하네”

“어디로 옮기는지 끝까지 찾아낸다”

2004년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지역 남고생 약 44명이 울산 지역 여중생이었던 피해자 최 양(당시 중3)을 1년 동안 윤간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로부터 19년이 지난 후 해당 사건의 주동자가 직원으로 일하는 경북 청도군의 한 식당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밀양 성폭행범
출처 : 유튜브 백종원 갈무리

이 사건의 주동자 A씨는 최근 구독자 9만 명 유튜브 채널에 신상과 근황이 공개됐다. 해당 유튜버에 따르면 1986년 생인 A씨는 청도군에서 친척이 운영 중인 맛집에서 일하는 중이며 현재 결혼해 딸까지 있는 상태이다.

온라인 상에서 A씨에 대한 정보가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누리꾼들은 해당 식당 측에 “범죄자인 것을 알고도 채용하신거냐? 모르고 채용하신 거냐?”라고 물었고 식당 측에서는 “(당시 A씨가) 돈 없어서 살려달라고 했다. 그때 저희 아버님이 잘못된 판단을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상에는 해당 가게가 무허가 건축물이라는 주장도 떠돌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가게 주소로 건축물 조회가 불가능하다. 이는 무허가 건축물이라는 뜻이다”라고 밝히며 “해당 식당 터는 농지이다”라면서 “건축도 안되고 식당 영업도 절대 해선 안된다”라고 밝혔다.

결국엔 문 닫은 청도 맛집

밀양 성폭행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3일 낮 12시 30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청도 맛집 방문했다’라는 제목의 근황이 전해졌다.

작성자인 B씨는 최근 유명한 청도군 맛집이 “확장 이전을 위해 당분간 휴업한다”고 안내문을 붙여 놓은 사실을 공유하며 이를 비판했다.

안내문에는 “2024년 6월 3일부로 확장 이전을 위해 휴업하며, 추후 네이버에 공지하겠다”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또한, “먼 길 오신 손님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개선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는 내용이 추가되어 있었다.

하루 전만 하더라고 이 식당은 활발히 운영됐었는데, 사회적 공분이 커지자 논란 하루 만에 휴업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추측과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밀양 성폭행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는 “조용해질 때까지 문을 안 열겠다는 거네”, “그동안 벌어놓은 게 적지 않아서 여론이 식기만 기다렸다가 새로 오픈할 생각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상호를 갈아치우고 조용히 오픈하려나”, “이런 식당은 폐업 밟아야 한다”, “어디로 옮기는지 끝까지 추적한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에서는 “확장 이전이 아닐 것이다. 무허가 건축물로 시행 조치 들어오기 전 도망 간 듯 하다”와 같은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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