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일주일 사이에 2번이나” …국민들 불안해서 잠 못 잔다, 대체 우리 군 왜 이러나 봤더니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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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 훈련 도중 뇌관 폭발로 부상
30mm 대공포탄도 폭발 사고 발생
탄약·교보재 관리와 안전 점검 중요
폭발 사고
30mm 대공포 훈련 / 출처 : 연합뉴스

최근 육군에서 연달아 터진 군 내 폭발 사고로 인해 우리 군 장병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모의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12월에도 육군에서 2건의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군 측은 여러 사고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으나 특정 원인보다는 군 전체의 안전 관리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훈련 도중 또다시 발생한 폭발 사고

K-9 자주포
K-9 자주포 / 출처 : 대한민국 육군

지난 4일 육군에 따르면 전남 장성군의 한 훈련장에서 폭파 훈련 도중 갑작스러운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던 상사 1명과 중사 3명이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으며 민간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사고 당시 스스로 거동이 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큰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육군 측은 폭파 훈련에 사용되는 전기식 뇌관이 폭발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어떤 이유로 뇌관이 폭발했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우선 군 당국은 수사기관을 통해 이번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대공포탄 폭발로 부사관 등 부상 발생

폭발 사고
30mm 대공포 / 출처 : 연합뉴스

한편 지난 12월 2일에는 파주 소재 육군 훈련장에서 30mm 대공포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사관 3명과 군무원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군 헬기를 통해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당시 사고는 대공 사격 훈련 중 송탄기에 걸린 30mm 대공포탄 한 발을 제거하던 과정에서 원인 불명의 이유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육군 측은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깨 부위 부상과 낙상, 이명 증상 등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다.

후반기 들어 급증한 군 내 폭발 사고

포탄 사격 훈련
포탄 사격 훈련 / 출처 : 대한민국 육군

12월 들어 발생한 폭파 훈련 사고와 30mm 대공포탄 폭발 사고 이외에도 지난 9월에는 자주포 운용 부대에서 교육용 모의탄이 폭발해 다수의 장병이 화상 등을 입는 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

여기에 같은 날 공군에서는 예비군 훈련 도중 연습용 지뢰 뇌관이 터져 7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 이처럼 하반기 들어 군 내 폭발 사고가 늘어나자 일각에선 안전 관리에 허점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K-9 자주포
K-9 자주포 / 출처 : 연합뉴스

모의탄과 대공포탄, 훈련용 뇌관 등이 연달아 폭발했다는 것은 특정 부대나 특정 교보재의 문제가 아니라 군 전체의 탄약·교보재 관리 및 안전 관리에 구조적 허점이 있는 것이란 우려다.

이러한 비전투 손실은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전력 공백 등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탄약과 교보재 관리 상황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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