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널브러진 슈퍼카 10대
피해액은 무려 약 13억 원
고속도로에서 슈퍼카를 가득 싣고 가던 운송 트레일러가 전복되어,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의 고가차량이 도로에 흩어져 있는 모습이 안타까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는 영국 켄트주 패닝햄 인근 A20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보게 된 건 10대의 차량이 도로 위에 뒤집혀 있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슈퍼카 실은 트레일러, 급브레이크로 인한 사고
사고 현장에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부터 페라리 F430s, 아우디 R8, 벤틀리 컨티넨탈 GT 등 다양한 고가 슈퍼카들이 도로 위에 흩어져 있었다. 트레일러 운전사는 다행히 약간의 부상만 입었다.

한편, 전복 차량 중 AMG GT 블랙 시리즈는 최근 32만 7,050달러에 팔렸으며, 현재도 그 가격이 37만~70만 달러 사이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예상되는 총 피해액은 한화로 약 13억원, 총 1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운전사의 상황은 어떤가?”, “전시장이 아닌 고속도로에서 이런 차들을 보다니”, “소유주들은 빠르게 새 차를 살 것이다”, “이건 지금까지 본 가장 비싼 실수”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지만, 페이스북(X)에 공유된 정보에 따르면 트럭 운전사가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