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잘 팔리네…” 기아 모닝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이 나라는?

호주에서 국민 경차 위치에 올라..
영국에서도 누적 25만 대 판매로 인기

기아의 대표적인 경차 ‘피칸토(Picanto · 국내명 모닝)’가 최근 호주에서 엔데믹 후 눈부신 월간 판매 기록을 세우며 ‘국민 경차’로 주목받고 있다.

현지시간 18일 기준으로 호주자동차등록통계청(VFACTS)의 자료에 따르면, 기아 피칸토는 지난달 전년 대비 54%의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총 978대를 판매했다.

이는 호주에서 월평균 8만 대의 자동차 판매량을 감안할 때 더욱 놀라운 성과로 평가된다.2004년 출시된 1세대 피칸토는 2011년까지 약 8만 3000대가 판매되었으며, 이어서 나온 2세대 모델은 8만 2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3세대 피칸토가 GT-라인을 포함하며 8만 4000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보였다.

기아 모닝, 3세대 부분변경 조기 투입?

호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조 및 운송 비용의 상승과 더불어 강화된 안전 규정, 충돌 방지 기술의 표준화로 2만 달러 미만의 신차는 사실상 사라진 상태다.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호주에서 피아트, 혼다, 현대차, 마쯔다, 미쓰비시, 스즈키, 토요타 등 19개 모델을 포함하여 총 60개 모델이 2만 달러 미만의 가격대로 출시됐다. 그러나 현재에는 기아의 피칸토와 MG 3 코어 오토만이 이 가격대에서 판매되고 있다.

기아 호주법인은 “기존 주문 충족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기록적인 신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신차 주문 시 다음 달에 바로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기아 피칸토는 호주를 넘어 영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4년 영국에서 첫 출시된 피칸토는 지난 8월에 누적 판매량 25만 대를 넘어섰다.

기아는 현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세대 피칸토의 부분 개선 모델을 호주와 영국 등의 시장에 조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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