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배치 받고 경연 대회 1등
218문 이상 실전 배치 완료
K-9PL로 성능 개량까지 도모

폴란드가 218문의 K-9A1 자주포를 인수하고 야전 부대 배치를 완료하면서 드디어 실질적인 포병 전력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K-9A1을 최초로 지급받은 제1마주르카 포병여단은 험지 기동 훈련을 공개하며 폴란드 북부 국경지대 방어 태세를 과시하기도 했다.
2차 계약 물량까지 빠르게 인도

폴란드는 한국과 두 차례의 K-9 도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1차로 212문, 2차로 152문의 자주포를 주문하였다. 이 중 1차 계약 물량인 212문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폴란드에 모든 물량이 인도를 마쳤으며 한국은 곧바로 6문의 2차 계약 물량도 폴란드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폴란드가 한국에게 넘겨받은 K-9A1 자주포는 도합 218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자주포들은 야전 부대 배치를 완료한 상황이다.
이렇게 폴란드로 인도된 K-9A1 자주포는 제1마주르카 포병여단 등에 우선적으로 배치되고 있으며 제1마주르카 포병여단은 폴란드 내에서 최초로 K-9을 지급받은 부대로 전해졌다.
여기에 폴란드가 추후 인도받을 K-9 자주포는 무려 146문이나 남아 있어 폴란드는 수년 내로 가장 많은 K-9을 운용하는 해외국이자 유럽 내에서 가장 강력한 포병을 보유한 나라로 거듭날 전망이다.
K-9 덕분에 폴란드 최강 부대로 성장

제1마주르카 포병여단은 K-9 자주포를 도입한 덕분에 폴란드 내에서 가장 강력한 포병 부대로 거듭났다. 일례로 해당 부대는 포병 경연 ‘MARS-25’ 훈련에서 폴란드 로켓·포병 전력 최우수 부대로 선정되었다.
여기에 제1마주르카 포병여단은 최근 진행한 험지 기동 훈련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며 K-9 자주포의 우수한 기동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폴란드는 한국산 K-9에 폴란드가 자체 개발한 전술 통신 체계와 자동화 사격통제시스템을 완벽하게 이식했으며 이를 통해 자국군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K-9 자주포를 운용하고 있다.
폴란드 육군 화력을 180도 바꾼 K-9

현재 폴란드 육군은 주요 포병 전력으로 AHS 크라프와 K-9A1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AHS 크라프 역시 절반 이상은 K-9의 기술이 탑재된 자주포다.
폴란드는 당초 자체 개발한 차체에 영국제 포탑을 장착해 AHS 크라프를 개발하려 했으나 폴란드산 차체는 자주포 사격 시 발생하는 반동을 완전히 흡수하지 못해 균열까지 발생할 정도였다.

이에 폴란드는 K-9 차체를 수입해 영국제 포탑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해당 문제를 해결했으며 사실상 폴란드 육군 화력의 대부분은 K-9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폴란드는 향후 전력화될 K-9 자주포를 자국의 작전 요구안에 맞춰 K-9PL로 개량할 예정인 만큼 한국산 무기를 통한 폴란드의 전력 강화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