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선택은요…” 자동차 전문 기자 선정, 23년 최고의 차는 단연코..

올해의 차 부분별 후보 40대 선정
시상식은 내년 2월 21일 개최
한국 올해의 차 선정
아이오닉 5 N/출처-현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강희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를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올해의 차’ 평가 대상이 되는 신차는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 등 총 78대다. 이는 지난 2022년 80대, 2023년 84대와 유사한 수준이며 올해는 차종별 세분화된 트림을 통합해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 올해의 차 시상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시장 변화와 차종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세단, 크로스오버, SUV로 나누고 전기와 내연기관으로 구분했다.

하이브리드 1차 투표는 세단, SUV, 크로스오버로 세분화해 진행했으며 지난해 제외되었던 MPV와 픽업 부문도 추가됐다. 최종적으로 40대(중복 7대 포함)의 차량이 후보에 올랐다.

한국 올해의 차 선정
출처-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출처-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시상은 총 15개 부문으로 나뉘며 대상은 ‘올해의 차’다. 이 외에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올해의 내연기관 SUV,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올해의 전기 세단, 올해의 전기 SUV,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올해의 MPV, 올해의 픽업, 올해의 럭셔리카,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인물 등으로 구성된다.

실차 테스트 후 수상 차량 선정

각 부문별 후보들은 기아 더 뉴 K5, BMW 5시리즈, 혼다 올 뉴 어코드 터보 등 내연기관 세단부터 현대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기아 더 뉴 K5 하이브리드,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 세단까지 다양하다.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5시리즈/출처-BMW

전기 세단과 SUV, 크로스오버 등에서도 BMW i5, 기아 EV9, 현대 아이오닉 5 N 등이 경쟁하고 있다. 픽업과 MPV, 럭셔리카, 퍼포먼스 등 카테고리에서도 GMC 시에라, 기아 더 뉴 카니발, 제네시스 GV80 쿠페 등이 후보로 올랐다.

올해의 디자인 부문은 78대의 신차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의 인물은 후보 선정 후 2024년 1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K5/출처-기아
한국 올해의 차 선정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출처-혼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40대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실차 테스트를 실시하고 부문별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실차 테스트는 2024년 1월 23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올해의 차 시상식은 내년 2월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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