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점령 초읽기”…가성비 앞세우더니 벌써 ‘1천 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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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3 사전계약 1천대 달성
출시 일주일 만에 이뤄낸 쾌거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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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3 (출처-BYD)

중국 대표 전기차 브랜드 BYD가 한국 시장 진출과 함께 처음 선보인 소형 전기 SUV 아토3가 출시 일주일 만에 1천대 사전계약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알렸다.

특히, 계약자의 99%가 고급형 트림을 선택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와 우수한 상품성을 앞세운 BYD의 한국 시장 공략이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성비’ 앞세워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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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3 (출처-BYD)

BYD코리아는 지난 1월 16일 브랜드 런칭과 함께 아토3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아토3는 전기차 구매보조금 및 세제혜택 미반영 기준으로 기본형이 3,150만원, 플러스 트림이 3,33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통풍시트, 공기 정화 시스템, 전동 테일게이트, 스웨덴의 프리미엄 오디오 기술 브랜드 ‘디락’ 사운드 시스템 등 풍부한 편의사양을 갖춘 플러스 트림이 전체 계약의 99%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고객들이 아토3를 선택한 주요 이유로는 다양한 고급 편의 사양과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의 기본 제공, 전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서비스 네트워크, 차량 기본 보증 6년/15만km의 파격적인 보증 정책과 함께 3천만 원대로 책정된 합리적인 가격 등이 꼽혔다.

검증된 기술력과 한국형 서비스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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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3 (출처-BYD)

아토3는 2022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검증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BYD의 자체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21km 주행이 가능하며, 파노라믹 선루프, V2L(Vehicle to Load), 3D 서라운드 뷰,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프리미엄 사양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 내비게이션과 국내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FLO) 등 한국 특화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적 관심 속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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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3 (출처-BYD)

지역별 계약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이 29%, 경기도가 34%, 기타 지역이 37%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고른 관심을 받고 있다.

BYD코리아는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 월미도 상상플랫폼에서 2월 2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시 및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예상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에 감사드린다”며 “BYD를 선택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량 인도 전까지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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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3 (출처-BYD)

한편, 이번 아토3의 성공적인 사전계약은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만큼 국내 완성차 업체들에게도 큰 경종을 울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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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산차들 국내 소비자들이 키워주어 그동안 잘커왔는데 이제 외면 당할일만 낭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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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리 싸지도 않구.. 멀리 가지도 못하는 수준 입니다. 나중에 A/S 어떻게 받을수 있을건지 생각 해보고 구입들 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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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천대계약이지 구매계약은아님. 조선족.비와이디 관련자에게 만 팔아도 천대는 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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