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믿던 北의 ‘충격 변신'”… 러시아 실전 겪더니 ‘이 무기’부터 강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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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재래식 전력 강화 선언
  • 러시아 기술 활용 가능성
  • 공군 전력은 여전히 약세

북한이 재래식 전력 강화를 선언하면서 안보 불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김정은 위원장은 국방 과학원 장갑방어무기 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 북한은 전차와 자주포 등 재래식 무기를 현대화하려고 합니다.
  • 공군 전력은 여전히 미흡한 상태입니다.

북한이 러시아 파병으로 실전 경험을 축적한 후, 재래식 전력 강화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미사일과 핵전력에 의존하던 기존 전략에서의 변화로, 한국에 새로운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전차의 하드킬과 소프트킬 방어 체계를 연구 중이며, 서방을 모방한 무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천마-2 전차와 주체107년식 자행형 곡사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 북한의 공군 전력은 여전히 열악하며 러시아의 전투기 지원도 불확실합니다.
  • 우리 군은 러시아 기술 도입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재래식 전력 강화 선언한 북한
천마-2 등 서방을 모방한 무기
육·해군 대비 공군은 쉽지 않아
북한 군사력
북한군 열병식 /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 파병으로 실전 경험을 축적한 북한이 이번에는 재래식 전력 강화를 천명해 안보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북한은 한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진 재래식 전력 대신 미사일과 핵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왔으나 재래식 무기마저 전력을 강화한다면 우리 군에 새로운 위협이 될 전망이다.

전차의 능동 방어 장치 개발

북한 군사력
북한 신형 전차 / 출처 : 연합뉴스

지난 13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1일과 12일에 걸쳐 국방 과학원 장갑방어무기 연구소와 전자무기연구소를 방문했다.

현재 관련 전문가들은 두 시설이 각각 전차의 하드킬과 소프트킬 방어 체계를 연구하는 시설로 추정하고 있다. 여기서 하드킬이란 적의 대전차 미사일을 직접 요격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소프트킬은 교란과 회피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적의 위협을 무력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북한이 전차의 방어 체계 연구를 대외적으로 과시했다는 점은 북한이 재래식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군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며 핵전력 보유만으로는 억제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재래식 전력의 현대화를 시도하려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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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재래식 전력 강화, 위협적일까?

서방을 모방한 전차와 자주포

북한 군사력
북한 신형 전차 / 출처 : 연합뉴스

북한이 재래식 전력을 강화하려 한다면 M-2020으로 더 많이 알려진 천마-2 전차와 일명 ‘북한판 K-9’으로 불리는 주체107년식 자행형 곡사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두 무기 체계는 모두 기존의 노후화된 북한 무기와 달리 한국이나 서방 국가들이 보유한 최신형 무기들과 유사한 외형을 하고 있어 첫 공개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대량 생산이 어려운 공업 인프라를 지녔다는 점과 주체107년식 자행형 곡사포에서 결함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모습 등을 근거로 실질적인 위협보다는 선전용에 가깝다는 평가를 내린 바 있다.

북한 군사력
북한 신형 전차 / 출처 : 연합뉴스

그러나 북한이 재래식 전력 강화를 시도한다면 이러한 무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전력을 확보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공개된 신형 구축함처럼 재래식 무기에서도 러시아의 기술이 투입될 여지가 높은 만큼 우리 군의 철저한 대비가 중요할 전망이다.

💡 북한의 재래식 전력 강화가 왜 중요한가요?

북한의 재래식 전력 강화는 한국과의 군사적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미사일과 핵전력만큼 재래식 무기가 중요해지는 상황입니다.
  • 북한이 러시아 기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한국군은 새로운 위협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공군 전력 강화는 여전히 미지수

북한 군사력
러시아 전투기 공장 방문한 김정은 / 출처 : 연합뉴스

반면 북한의 공군 전력은 육군과 해군에 비해 여전히 낙후되어 있다. 북한은 가장 최신 전투기가 40대의 MiG-29에 불과할 정도로 한국과의 전력 격차가 크다. 이 때문에 이전부터 북한이 파병의 대가로 러시아에 전투기 지원을 요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러시아가 북한에 전투기를 지원하려는 움직임은 잠잠한 상황이다. 당초 북한은 러시아의 4.5세대 전투기 Su-35를 강력히 원해 왔으나 러시아에선 해당 기체를 북한에 넘겨주려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미 군사 매체 더 워존 등을 통해 러시아가 북한에게 MiG-29와 Su-27 등 구형 전투기를 넘겨주려 한다는 예측이 등장했던 만큼 육군과 해군에 비해 북한의 공군 현대화는 더 많은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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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재래식 전력 강화, 위협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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