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성비 차량으로 인기인
현대차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
최근 나이트 에디션은 ‘악몽같다’ 평가
현대차의 인기 있는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패밀리카로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출시한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 나이트 에디션이 ‘고가’ 논란에 휩싸이며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팰리세이드의 최고급 트림인 캘리그래피를 기반으로 제작된 ‘나이트 에디션’은 일반 트림보다 더 럭셔리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내외장에 ‘블랙’ 테마를 새롭게 적용했다.
이러한 블랙 테마의 신규 적용은 해당 모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로,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고급스러움 강조한 팰리세이드 나이트 에디션
2024년형 팰리세이드의 캘리그래피 나이트 에디션은 외관부터 그 독특함을 강조한다.
라디에이터 그릴, 도어 사이드 몰딩, 리어 범퍼, 그리고 엠블럼 등 여러 부분에 다크 크롬이 세련되게 추가되었다.
마찬가지로 블랙 색상 마감된 20인치의 대형 휠로 일반 모델과의 차별을 두었으며, 전후면 페시아와 루프 레일 역시 블랙으로 바뀌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실내에서도 나이트 에디션의 특별함이 느껴진다. 다크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콘솔, 검정색의 마이크로 스웨이드 시트 커버, 그리고 고급스러운 나파 가죽 소재의 인테리어는 모두 이 차량이 한정판 모델임을 부각시킨다.
또한, 이러한 디테일은 팰리세이드 나이트 에디션만의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특징을 강조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팰리세이드 나이트 에디션은 3.8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을 탑재하여, 이를 통해 291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한다.
가성비는 떨어져..
팰리세이드 나이트 에디션은 미국 시장에서 5만 3,600달러로 판매되며, 이는 한화로 약 7,120만 원에 해당한다.
이 가격은 팰리세이드의 기본형 트림인 SE가 3만 6,400달러로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심지어 같은 캘리그라피 트림에 비해 1,500달러나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가격 설정에 대해 미국의 한 자동차 전문지에서는 “팰리세이드 자체는 ‘가성비’로 높은 평가를 받지만, 나이트 에디션의 가격은 ‘악몽 같다(Nightmarish)’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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