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프로토타입 공개 후 공식 출시
특수 휠로 오프로드 성능 향상
포드는 전기 SUV 라인업에 ‘Mustang Mach-E Rally’라는 흥미로운 모델을 소개했다. 랠리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이 차량은 개선된 서스펜션과 독특한 19인치 화이트 알로이 휠을 통해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강화했다.
올해 초,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 머스탱 마하-E 랠리는 이제 정식으로 선보여진다.
기본 Mach-E GT보다 20mm 높은 서스펜션과 특별한 MagneRide 충격 흡수 기술로 차량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이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차량의 앞·뒷바퀴에 위치한 전기 모터는 통합 480마력과 881Nm의 토크를 발휘하며, 0-98km/h 가속은 단 3.5초에 이루어진다.
일반 도로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이 모델은 약 402km의 주행 범위를 자랑하며 91kWh의 배터리 팩을 탑재해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포드 머스탱 마하-E 랠리에 RallySport 주행 모드 적용
포드 머스탱 마하-E 랠리는 19인치의 유광 흰색 휠, 빨간색 Brembo 브레이크 캘리퍼, 특별한 안개등, 그리고 특수 리어 스포일러를 통해 기본 마하-E 모델과 차별화되어 있다.
내부에는 계기판과 스티어링 휠 하부 페시아, 그리고 시트에 화이트 액센트가 적용되어 있다.
추가로 포드의 RallySport 주행 모드가 탑재되었는데, 이를 통해 극대화된 오프로드 경험과 더 나은 제어감을 운전자가 느낄 수 있다.
포드는 머스탱 마하-E 랠리 모델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으로, 현재의 사양은 초기 추정에 불과하여 정식 출시까지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