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기 뺨치는 수준일 줄이야” …심상치 않은 ‘北 비밀 병기’, 사상 첫 포착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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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무인기 2종 위성 포착
미국 무인기를 모방하여 제작
시제기나 양산 전 모델로 추정
북한
북한 무인기 / 출처 : 연합뉴스

북한 평안북도 방현 공군기지의 무인기 엔지니어링 시설에서 샛별-4와 샛별-9 무인항공기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 최초로 확인되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비욘드패럴렐은 위성 사진을 통해 두 기종이 한 대씩 나와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무인기를 모방하는 북한

북한 무인기
북한 무인기 / 출처 : 연합뉴스

지금껏 샛별-4와 샛별-9은 각각 단독으로 위성 사진에 포착된 바 있으나 두 기종이 동시에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욘드패럴렐은 해당 무인기가 RQ-4B 글로벌 호크와 MQ-9 리퍼 등 미국 무인기의 외형을 모방했으나 아직은 고성능 기기가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북한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해 무인기 작전 경험을 쌓고 있으며, 작전 과정에서 이란제 무인기 등을 접한 점이 향후 북한의 무인기 개발과 생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비욘드패럴렐의 시각이다.

최근 북한은 이러한 대형 무인기 이외에도 각종 무인기와 드론을 연이어 공개하며 무인 전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시제기 또는 양산 전 모델로 추정

MQ-9 리퍼
MQ-9 리퍼 / 출처 : 제너럴 아토믹스

비욘드페럴렐은 최근 2년간 두 무인기의 구조가 소폭 변경되고 탑재 무기도 달라진 점을 지적하며 완전히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보다는 엔지니어링 과정을 거치고 있는 시제기 또는 양산 전 모델로 평가했다.

샛별-4는 윙스팬 약 40m, 기체 길이 약 14.25m 수준의 크기를 지녔으며, 샛별-9은 윙스팬 약 21m, 기체 길이 약 9m 수준의 크기를 지녔다.

또한 샛별-9의 경우 2025년 5월 16일 실제 미사일 공격 시험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미국의 MQ-9 리퍼처럼 요인 암살 작전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비욘드페럴렐의 분석이 맞다면 샛별-9이 실전에 투입될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양산 체제를 구축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비공개 시험 비행 추진 가능성

북한
북한 무인기 / 출처 : 연합뉴스

현재까지 두 무인기가 격납고를 벗어나 유도로에서 나와 있었던 이유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비욘드패럴렐은 북한 무인기가 동시에 포착된 이유로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먼저 첫 번째 이유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직 시제기 또는 양산 전 모델이어서 기체 테스트를 진행 중이었다는 분석이다.

북한
북한 무인기 / 출처 : 연합뉴스

여기에 두 번째 이유는 북한의 제9차 당 대회 폐막을 계기로 두 기종의 비공개 시험 비행이 이뤄졌을 가능성이다. 앞서 북한은 제9차 당 대회를 기념한 열병식에서 대규모 병력을 동원한 것과 달리 과거처럼 각종 무기 체계를 적극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비욘드페럴렐은 대외적인 무기 체계 과시보다는 당 대회 종료 후 은밀한 시험 비행을 추진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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