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클래스 출시
MBUX 슈퍼스크린 탑재
연비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0세대 모델을 선보인 지 8년 만에 E클래스 11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벤츠 신형 E클래스, 전용 운영체제 MB.OS 적용
지난 19일 벤츠코리아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전시관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하며 새로운 E클래스 모델을 선보였다. 본래 지난해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1년 늦어지며 이날 정식 출시됐다.
이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 기록에 따르면 2018년 이후 매년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로도 등록됐다.
신형 E클래스에는 햅틱 피드백 기술이 적용된 14.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기본 장착됐다. MBUX 슈퍼스크린은 중앙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형태로 설계됐다.
조수석 탑승자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 중에도 TV 또는 영상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 있는데 탑승자 감지 기능을 통해 조수석에 사람이 탑승했을 때만 활성화된다.
MBUX 슈퍼스크린 대시보드 상단 부분에는 셀프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운전자는 이를 활용해 차량이 정차해 있는 동안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초기 버전도 포함되어 있다.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2300만 원
더 뉴 E클래스 디자인은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세련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전면부는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아방가르드, 익스클루시브, AMG 등 세 가지 디자인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로 인해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혀졌다.
차체 크기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15mm 늘어나고 전폭은 30mm 증가했으며 휠베이스도 20mm 더 길어졌다.
복합연비는 디젤 모델인 E220d 4MATIC가 15.4km/l, 가솔린 모델 E300 4MATIC은 11.6km/l로 측정됐다.
각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살펴보면 220d 4MATIC 모델에는 2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97마력과 최대토크 44.9kg.m를 제공한다. 연비는 도심 주행 시 13.6km/l, 고속도로 주행 시 18.4km/l이며 연비 등급은 2등급으로 평가됐다.
E300 4MATIC 모델에는 2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58마력과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디젤 모델보다 낮은 3등급이며 도심 주행 시 9.9km/l, 고속도로 주행 시 14.6km/l다.
벤츠 신형 E클래스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E200 아방가르드 7390만 원,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8290만 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8990만 원, E300 4MATIC AMG 라인 9390만 원,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2300만 원이다.
중국하고얽히면피본다는걸 이제 안걸보면 경영자들이 멍청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