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오너들 “이 車로 싹 바꾼다”…기아가 작정하고 만든 신차, 공간감이 ‘초대박’

댓글 0

📝 AI 요약 보기

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 기아 EV5,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
  • 안전 기능과 실내 공간 강화.
  • 보조금 적용 시 4000만 원대 가격.

기아가 전기 SUV 시장에 EV5를 출시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 가속 제한과 안전 기능을 통해 가족 안전을 강화했습니다.
  • 스포티지보다 짧지만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4000만 원 초반대 가격을 제공합니다.

기아는 EV5를 통해 가족 중심의 전기 SUV를 선보였습니다. EV5는 첨단 안전 기능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시승 행사에서, 가속 제한 보조 기능이 안전 주행을 지원했습니다. E-GMP 플랫폼 덕분에 탁월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 페달 오조작 방지 기능으로 운전자 실수를 최소화합니다.
  • 스포티지보다 짧지만 휠베이스는 비슷하여 실내 공간이 넉넉합니다.
  • 최고 460km 주행 가능하며, 보조금 적용 시 4000만 원 초반대입니다.
전기 SUV, 가족의 새로운 선택
차박부터 도심 주행까지 완벽 대응
첨단 안전·편의 기능 한 번에
기아 EV5
EV5 / 출처 : 기아

기아가 패밀리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 최초의 가속 제한 기능부터 차박에 최적화된 풀플랫 시트, 460km 주행거리까지 갖춘 EV5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보조금 적용 시 4000만 원 초반대 가격으로 전기차 대중화의 문턱을 낮췄다.

가족 안전 지키는 똑똑한 주행 보조

지난 23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시승 행사에서 EV5의 가속 제한 보조 기능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기능은 시속 80km 미만에서 운전자가 페달을 과도하게 밟을 때 개입해 불필요한 가속을 줄여준다.

기아 차량구동제어개발1팀 김진욱 책임연구원은 “도로 주행 데이터 약 23만 건을 분석해 작동 조건을 설정했다”며 “가장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차종으로 EV5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기아 EV5
EV5 / 출처 : 기아

또한 페달 오조작 방지 기능이 함께 적용돼 운전자 실수를 최소화하고 사고 위험을 낮춘다. 가족을 위한 차량에 걸맞은 안전 장치라는 평가다.

💡 EV5의 가속 제한 기능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EV5의 가속 제한 기능은 운전자가 시속 80km 미만에서 페달을 과도하게 밟을 경우 개입하여 불필요한 가속을 줄여줍니다. 이는 도로 주행 데이터 약 23만 건을 분석하여 설계되었습니다.

  • 이 기능은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 가족 중심의 차량에 적합한 안전 장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포티지를 넘어선 실내 여유

EV5는 준중형 SUV로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크기를 갖췄다. 같은 급 내연기관 모델인 스포티지보다 전장은 75mm 짧지만, 휠베이스는 2750mm로 거의 비슷하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바닥을 평평하게 설계했고, 2열 레그룸은 1041mm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성인 5명이 탑승해도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2열 시트는 차박 수요를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시트를 접으면 쿠션이 내려가며 등받이가 평평하게 접혀 풀플랫 공간이 확보된다.

기아 EV5
EV5 / 출처 : 기아

트렁크 용량은 965리터(SAE 기준)로 캠핑 장비를 넉넉히 적재할 수 있으며, 왼편에 위치한 V2L 기능은 전기제품 연결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측면 애드기어에는 컵홀더나 조명을 장착할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하다.

1열 시트 뒷면에는 항공기 좌석처럼 펼쳐 사용하는 시트백 테이블이 마련돼 노트북 작업이나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2열에는 독립적으로 제어 가능한 3존 공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주행거리 460km, 가격 경쟁력까지

EV5는 중국 CATL의 81.4kWh NCM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295Nm를 내는 전륜구동 모터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복합 전비는 kWh당 5.0km다.

실제 시승에서는 6.6km/kWh 효율을 기록해, 상황에 따라 500km 이상 주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된다.

기아 EV5
EV5 / 출처 : 기아

가격은 보조금 적용 시 서울 기준 4000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

EV5는 고속 주행 시 정숙성이 뛰어나며, 앞좌석 프레임 일체형 패널 도어와 차음 유리를 적용해 풍절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아이-페달 3.0 기능으로 가속 페달만으로 가·감속과 정차가 가능하다.

기아는 유럽 충돌 안전 최고 등급을 목표로 ▲후드 재질 변경 ▲차체 강성 보강 ▲9개 에어백 적용 등 안전 설계를 강화했다. 배터리 위치를 높이고 전방 보호 구조물을 적용해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기아는 이달 초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쇼에서 EV5를 공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럽 수출 모델은 광주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0
공유

Copyright ⓒ 더위드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