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제대로 칼 갈았다” …소비자들 목소리에 응답, GT 부활 선언에 ‘대체 어떤 차야?’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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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GT 라인업 출시한 기아
연식 변경 모델의 상품성 강화
수입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 지속
기아 EV3 EV4 EV5 GT
EV3 EV4 EV5 GT / ,출처 : 기아

기아가 주요 전기차 모델에 고성능 GT 라인업을 대거 도입하고 안전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연식 변경 모델을 연이어 출시한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은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 등으로 인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만큼 기아도 상품성 개선으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3종의 GT 모델로 고성능 라인업 구축

기아 EV5 GT
EV5 GT / 출처 : 기아

기아는 소형 전기 SUV EV3, 준중형 전기 세단 EV4, 준중형 전기 SUV EV5의 고성능 라인업인 GT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T 라인업은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으며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특화 사양을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여기에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도 추가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한층 더 넓어졌다는 평가다. EV3 GT와 EV4 GT는 전·후륜에 각각 145kW, 70kW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215kW를 낼 수 있으며 이는 292PS 수준이다.

EV5 GT는 전·후륜에 각각 155kW, 70kW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225kW를 낼 수 있으며 이는 306PS 수준이다. 기아는 고성능 GT 라인업에 전용 20인치 휠과 전용 엠블럼 등도 장착한다.

안전 및 편의 사양까지 강화한 전기차

기아 EV3
EV3 / 출처 : 기아

기아는 연식 변경 EV3·EV4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하면서도 판매 가격은 동결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따라 두 모델은 모두 5,300만 원 미만의 기본 가격이 유지되어 올해 기준 100%의 전기차 국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이번 연식 변경 EV3·EV4의 전 트림에 운전자의 가속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와 ‘가속 제한 보조’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다만 GT 모델의 경우 가속 제한 보조는 미적용 되었다. 이 밖에도 EV3는 전 트림에 100W C타입 USB 단자를 기본 적용하고, EV4는 전 트림에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을 새로 적용하는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추가되었다.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격 정책 지속

기아 EV4 GT
EV4 GT / 출처 : 기아

기아는 지난달 EV5의 롱레인지 모델과 EV6의 판매 가격을 인하하고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0%대 저금리 할부와 잔가 보장 유예형 할부 혜택 등을 강화했다.

이처럼 기아가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려는 이유는 테슬라와 BYD 등 수입 브랜드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5만9,893대를 판매하여 국내 전기차 시장 2위를 기록했으며 기아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여기에 BYD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국내 진출 첫해에 판매량 6천 대를 돌파했다.

이 때문에 기아는 기존의 전동화 모델에 GT 모델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주요 연식 변경 모델의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하는 등 상품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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