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마음 너무 잘 아네”…제네시스 디자인 뺨치는 현대차 등장에 ‘감탄’

싼타페·투싼, 안전·편의 기본 사양 대폭 강화
코나 포함 SUV 3종에 블랙 익스테리어 적용
8월 7~22일 구매 시 코팅 쿠폰 최대 60만 원
현대차 블랙 디자인 패키지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주력 SUV 싼타페와 투싼에 강렬한 인상을 더하는 ‘블랙’ 디자인 패키지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외관에 포인트를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대거 적용해 실질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안전·편의 기본 강화한 2026 싼타페, 주력 트림부터 달라졌다

먼저, 2026년형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LCD 클러스터 등 핵심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의 기반을 다졌다.

함께 신설된 H-Pick 트림은 장거리 주행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프레스티지 플러스에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천연가죽,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 고급 사양을 더했다.

현대차 블랙 디자인 패키지
출처 : 현대자동차

외관에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럼까지 검게 마감한 블랙 익스테리어 및 블랙잉크 플러스 패키지를 운영해 강렬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편의 사양 대폭 확대…기본형부터 달라진 2026 투싼

현대차 블랙 디자인 패키지
출처 : 현대자동차

투싼의 변화 폭 역시 상당하다. 기본 트림인 모던부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운전자가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안전 사양을 기본화했다.

여기에 가죽 스티어링 휠, 1열 열선시트, 애프터블로우와 같은 편의 기능도 함께 묶어 만족도를 높였다.

신설된 H-Pick 트림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전동시트, 2열 열선시트를 포함해 상위 트림급 구성을 갖췄다.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로 디자인 차별화도 더했다.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로 도심 감성 강화

현대차 블랙 디자인 패키지
출처 :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는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블랙 익스테리어 옵션을 마련했다. 바디컬러 클래딩, 라디에이터 그릴 몰딩, 스포일러, 엠블럼 등 주요 외장 파츠에 블랙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한층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 상품성 강화 모델 출시를 기념해 8월 7일부터 22일까지 싼타페, 투싼, 코나의 블랙 익스테리어 구매 고객에게 최대 6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코팅 쿠폰을 증정하는 판촉 활동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SUV 시장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디자인, 편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현대차가 상품성을 정교하게 다듬은 것이다.

안전과 편의는 아낌없이 채우고, 디자인 패키지로 개성을 더한 이번 변화가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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