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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의 신형 풀윈 T11 EREV 공개
- 한 번 충전에 최대 1400km 주행
- 팰리세이드보다 크고 저렴한 가격
체리가 신형 플러그인 SUV 풀윈 T11 EREV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 팰리세이드보다 더 큰 크기와 긴 주행거리
- 1400km 주행 가능성과 2800만 원대 가격
- 23개 스피커 오디오 등 고급 장비 포함
중국 체리가 신형 풀윈 T11 EREV를 선보이며 대형 SUV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팰리세이드에 비해 크기가 크고, 주행 거리도 두 배에 달합니다.
- 차체 크기: 길이 5205mm, 폭 1998mm, 휠베이스 3120mm
- 배터리와 발전기 조합으로 최대 1400km 주행 가능
- 내부에 30인치 디스플레이, 23개 스피커 오디오 장착
- 가격은 2800만 원대부터 시작, 팰리세이드보다 약 1700만 원 저렴
팰리세이드보다 크고 멀리 가는 체리의 새 도전
2800만 원대 6인승 전기 SUV ‘풀윈 T11’ 공개
한 번 충전에 1400km, 대형 SUV 시장 흔든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다시 한번 판을 흔들었다. 체리가 선보인 신형 플러그인 SUV ‘풀윈 T11 EREV’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공개는 신차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크기, 주행거리, 가격 어느 한 부분도 허투루 만든 구석이 없다. 한국 대형 SUV의 기준인 현대 팰리세이드와 견줘도 손색이 없고, 오히려 여러 면에서 앞선다.
한 번 충전에 1400km, ‘이동하는 거실’로 달린다
T11의 첫인상은 덩치다. 차체 길이 5205mm, 폭 1998mm, 휠베이스 3120mm로 팰리세이드보다 각각 145mm, 18mm, 150mm 더 크다.
2+2+2 여섯 좌석 구조로 뒷좌석 공간을 넉넉히 확보했다. 패밀리 SUV이면서도 고급 세단의 안락함을 담았다. 외관은 수직 그릴과 슬림한 LED 헤드램프, 루프 라이다 센서로 미래적인 인상을 남긴다.
실내는 한층 대담하다.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30인치 통합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클러스터, 17.3인치 후석 스크린이 이어진다.
💡 풀윈 T11 EREV는 어떤 차량인가요?
풀윈 T11 EREV는 중국 체리가 새롭게 출시한 플러그인 SUV입니다. 이 차량은 대형 SUV 시장을 겨냥하여 개발되었습니다.
-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400km 주행 가능
- 팰리세이드보다 더 크고, 가격이 저렴
- 고급 장비와 넓은 공간 제공
기본 장비만 해도 23개 스피커 오디오, 256색 무드램프, 냉온장 미니 냉장고가 포함된다. ‘이동하는 가족형 라운지’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주행거리다. 풀윈 T11은 33.68kWh 또는 39.92kWh 배터리와 1.5리터 터보 발전기를 결합한 확장형 전기차다.
순수 전기 주행만으로 220km, 엔진을 더하면 최대 1400km를 달린다. 팰리세이드 가솔린 모델이 약 700km, 하이브리드가 1000km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거의 두 배 수준이다.
팰리세이드보다 싸고 더 멀리 간다, 체리의 노림수
가격 경쟁력도 뚜렷하다. 판매가가 약 2만8,000달러(약 3,900만 원)부터 시작해, 팰리세이드의 시작가인 4만 달러(약 5,700만 원)보다 무려 1,700만 원가량 저렴하다.
‘팰리세이드보다 크고, 두 배 더 달리며, 30% 이상 저렴한 SUV’라는 수식이 과하지 않다.
물론 CLTC 기준 주행거리와 중국 내 가격을 단순 비교하긴 어렵다. 하지만 체리가 내세운 방향은 분명하다. 큰 차, 긴 거리, 합리적 가격이라는 세 축을 맞추며 중국 브랜드의 기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제 남은 건 완성도다. 실주행 성능과 품질, 안전성이 검증된다면 대형 SUV 시장의 균형이 흔들릴 수도 있다. 새로운 가능성의 문이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