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차량으로 기대 모은 이쿼녹스 EV
미국 출시되며 가격 큰 폭으로 인상
제너럴 모터스(GM)가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배터리 전기차 ‘쉐보레 이쿼녹스 E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시기는 당초 예상보다 늦은 2024년 초이며 가격도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높게 책정됐다. 사전 주문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쿼녹스 EV 전륜구동(FWD) 버전의 초기 출시 가격은 4만9000달러(약 6300만원)이다.
공기역학 성능 높인 쉐보레 이쿼녹스 EV
쉐보레 이쿼녹스 EV의 디자인 특징은 전면부 폐쇄형 그릴과 좌우 램프를 연결하는 LED 라이트, 공격적인 하부 범퍼 등이다.
차량 측면은 전체 높이를 낮춰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켰다. 충전 포트는 왼쪽 펜더 위에 전략적으로 배치됐다. 후면 테일램프에는 전면과 비슷한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내부에는 양쪽 측면에 원형 터빈 모양의 통풍구, 대시보드 중앙을 채우는 17.7인치 터치스크린, 센터 콘솔의 대형 컵홀더 등이 구성됐다.
또한 생생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중앙 디스플레이와 원활하게 통합됐다.
이 외에 슈퍼 크루즈, 스마트폰 무선 충전, 조절 장치가 내장된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열선 시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북미 가격 4,700만원부터
순수 전기차 이쿼녹스 EV는 이쿼녹스 내연기관 모델과 별도로 GM 얼티움 플랫폼을 활용한다.
차체 크기는 길이 4,845mm, 너비 1,913mm, 높이 1,644mm이고 휠베이스가 2,954mm다.
1회 충전으로 북미 EPA 기준 최대 51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는 쉐보레 내부 측정치를 초과하는 범위이다.
참고로 최고출력 210마력의 전륜구동 버전과 290마력, 47.7kg·m 토크의 사륜구동 버전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한편 이쿼녹스 EV는 중형 SUV이면서도 북미 출시 가격이 3만 달러부터 시작돼 주목을 받았다. 다만 출시가 가까워지자 가격이 올랐다.
북미 지역 가격은 이쿼녹스 EV 기본 모델 1LT가 34,995달러(약 4,700만원), 2RS 전륜구동 모델이 48,995달러(약 6,600만원), 사륜구동 모델은 52,395달러(약 7천만원)이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최소 4,995달러(약 610만원) 인상된 수치다. 예상보다 높은 가격을 감안할 때 국내 시장에서 가성비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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