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만에 또다시 심상치 않다” …실탄까지 동원한 중국군 움직임, 대체 무슨 일 일어나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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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대만 포위 훈련 재시동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 불만
중국에 대한 비판 목소리 높인 대만
대만 포위 훈련
중국군 / 출처 : 중국 국방부

중국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대규모 군사 훈련을 약 9개월 만에 재개하면서 동북아시아가 또 한 번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중국군 동부전구 대변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29일부터 육해공군은 물론이며 로켓군까지 동원해 대만 해협과 그 일대에서 ‘정의의 사명-2025’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탄 사격까지 동원한 대규모 군사 훈련

대만 포위 훈련
중국군 / 출처 : 중국 국방부

동부전구 대변인은 이번 훈련을 두고 “해군과 공군의 전투 대비 순찰과 종합 통제권 탈취, 주요 항만 봉쇄, 외곽 입체 차단 등이 훈련의 중점”이라 강조했다.

중국 측이 밝힌 주요 훈련 내용에 따르면 1일 차에는 대만 섬을 둘러싸는 형태의 전투 대비 순찰 훈련이 진행된다. 이후 2일 차에는 대만을 둘러싼 다섯 개 해역과 공역에서 ‘중요 군사 훈련’과 실탄 사격이 진행된다.

이에 대해 동부전구 대변인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과 외부 간섭 세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국가 주권을 지키며 국가 통일을 수호하는 정당하고 필요한 행동”이라 주장했다.

중국군은 이전에도 대만 총통의 발언이나 미국 등의 ‘외부 세력’을 문제 삼아 대만 포위 훈련을 진행해 왔다.

미국의 무기 판매에 대한 무력시위 의도

대만 포위 훈련
중국군 / 출처 : 중국 국방부

중국은 지난해 5월과 10월에 ‘날카로운 칼’이란 뜻의 ‘리젠-2024A’와 ‘리젠-2024B’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대만 총통이 중국을 ‘적대 세력’으로 규정하고 대만 내 간첩 색출에 나선 이후인 올해 4월 초에는 ‘해협 레이팅-2025A’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번 훈련은 미국이 이달 들어 대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6조 원어치의 무기 판매를 승인한 직후 시행되면서 미국과 대만을 겨냥한 경고성 행동이란 평가가 나온다.

미국 정부는 지난 18일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승인하면서 다연장 로켓인 하이마스를 비롯해 M109A7 자주포와 재블린 미사일 등을 대거 포함했다.

중국군 방어를 자신하는 대만 정치권

대만 포위 훈련
중국군 / 출처 : 중국 국방부

한편 대만의 라이칭더 총통은 중국이 아직 대만을 침공할 여력이 없다고 자신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7년 전에 대만 침공 준비를 마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점을 들어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중국이 현재 대만을 병합할 충분한 실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대만 포위 훈련
중국군 / 출처 : 중국 국방부

또한 라이칭더 총통은 “대만이 이에 자만하지 않고 방위력을 지속 확대해 바다를 건너 침략하는 것의 난도를 높이고 ‘고슴도치 전략’을 더 날카롭고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라이칭더 총통은 중국 경제가 오늘의 성과에 이른 것은 대만 기업의 공헌과 수백만 개의 일자리 창출 덕분이었다면서 “중국이 이 점을 이해한다면 대만에 감사해야 하고, 이런 태도로 대만을 대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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