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고 러시아 무기 주워 왔는데 결국” …미국 눈 밖에 났던 ‘이 나라’, 미사일 환불하고 사려는 무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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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사일 반환하려는 튀르키예
미국의 F-35 전투기 재도입 시도 추측
튀르키예의 자국 전투기 개발도 차질
F-35
F-35 /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의 방공 미사일을 구매했다가 F-35 프로젝트에서 퇴출당한 튀르키예가 뒤늦게 미사일 환불을 시도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난 12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S-400 방공 시스템 반환을 제안했다.

미사일 구매로 최신 전투기 도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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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00 / 출처 : 연합뉴스

과거 튀르키예는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 F-35에 일부 부품을 납품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해당 전투기를 대규모로 도입하는 계획을 추진했다. 그러나 튀르키예가 러시아의 S-400 지대공 미사일을 도입하자 미국은 튀르키예의 F-35 도입을 금지했다.

미국은 튀르키예가 자신들의 최신 전투기와 러시아의 방공 체계를 함께 운용할 경우 전투기 운용 방식이나 특징 등이 러시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를 했으며 이에 튀르키예 방위 산업이 미국의 민감한 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원천 차단했다.

그러나 지난 9월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튀르키예 측에 러시아 무기를 포기할 경우 F-35의 판매를 허가할 수 있다는 제안을 남기며 변화 기류가 포착되기도 했다.

미사일 반납을 원하는 튀르키예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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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00 / 출처 : 연합뉴스

튀르키예는 최근 러시아와의 정상 회담에서 S-400을 반환하고 해당 미사일을 도입하기 위해 지출한 수십억 달러의 환불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불 방식은 러시아의 원유 및 천연가스 수입 대금에서 공제를 요청하는 방식이 유력하며 튀르키예가 S-400의 반환을 시도한다는 건 F-35 전투기 구매를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러시아가 튀르키예를 비롯해 주변국에게 판매했던 S-400을 다시 재구매 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F-35
F-35 / 출처 : 록히드 마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자국의 방공망을 보강하고 싶어 하나 무기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자신들이 판매했던 지대공 미사일이라도 재구매하고 싶어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때문에 튀르키예가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를 손에 넣을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튀르키예의 자체 전투기 개발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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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 출처 : 록히드 마틴

만약 튀르키예가 S-400을 반환하고 F-35를 도입한다면 그동안 자국 기술로 개발하던 전투기 개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튀르키예는 F-35 도입이 실패하자 F-35를 보조할 목적으로 개발하던 전투기를 아예 주력 5세대 전투기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KAAN 전투기인데 KAAN은 현재 시험 비행과 시제기 추가 양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완성된 F-35가 튀르키예에 배치된다면 KAAN은 F-35와 포지션 자체가 중첩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KAAN의 후속 시제기 조립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가 도입된다면 KAAN의 개발 일정과 도입 물량 등도 대거 조정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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