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해병·상승 해병이라더니 왜 이래?” …단 3년 만에 109% 폭증, 해병대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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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움·배려 병사 감소
  • 해병대·해군은 증가
  • 복무 환경 점검 필요

도움·배려 병사는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해군과 해병대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도움·배려 병사 수는 2021년 이후 꾸준히 감소
  • 해병대와 해군은 증가세
  • 복무 환경 점검 필요

2015년 ‘관심 병사’ 명칭 폐지 후 도움·배려 병사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수치는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해병대와 해군은 증가하고 있어 복무 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 도움·배려 병사 수는 2021년 이후 꾸준히 감소
  • 해병대는 2021년 대비 109.3% 증가
  • 해군은 2021년 대비 27.6% 증가
  • 육군과 공군은 감소 추세
도움·배려 병사 수치 감소 추세
해군과 해병대는 과거보다 증가
복무 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관심병사
대한민국 해병대 / 출처 : 대한민국 해병대

2015년 ‘관심 병사’ 명칭 폐지 후 도움·배려 병사로 관리되고 있는 부적응 병사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해병대 등 일부 군에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군은 관심병사 명칭을 폐지한 이후 ‘즉각 조치가 필요한 고위험군’을 뜻하는 도움 병사와 ‘폭력, 구타, 근무 이탈 등 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는 인원’으로 분류되는 배려 병사로 나누어 부대 적응을 관리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감소한 부적응 인원

관심병사
육군 특수부대 / 출처 : 대한민국 육군

국방부 측 자료에 따르면 도움·배려 병사는 2021년 2만8,198명을 기록한 이래 2022년 2만3,692명, 2023년 1만9,765명, 2024년 1만9,436명으로 꾸준한 하향세를 보여왔다.

올해는 9월 말 기준 1만7,16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각 군별로 살펴보면 군 규모가 가장 큰 육군이 1만4,209명을 기록했다.

또한 해병대는 2,122명, 해군은 579명, 공군은 256명을 기록했다. 다만 일각에선 이러한 도움·배려 병사의 수치도 작지 않은 수준이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우리 군의 병력 규모는 약 45만 명 수준이며 이에 대비해 배려·도움 병사 비율은 약 3.8%를 차지하는 만큼 더 다양한 대책 마련과 복무 여건 점검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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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응 병사 관리 시스템, 충분한가?

오히려 증가한 해병대와 해군의 현황

대한민국 해병대
대한민국 해병대 / 출처 : 연합뉴스

배려·도움 병사가 전반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해군과 해병대는 오히려 과거보다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해군은 2021년 369명을 기록했으나 2024년 들어 471명으로 27.6%가 증가했으며 올해도 9월 기준으로 이미 작년 전체를 넘어선 579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해병대는 2021년 1,404명에서 2024년 2,939명으로 3년 사이 무려 109.3%나 급증했다. 또한 해병대는 올해 9월까지 2,122명을 기록해 현재와 같은 흐름이라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현재 군에서는 해군과 해병대에서 배려·관심 병사가 증가한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군
대한민국 해군 / 출처 : 대한민국 해군

다만 이러한 문제를 제기한 한 전문가는 해군과 해병대에서만 도움·배려 병사가 늘어난 이면에 특수한 복무 환경 등이 자리하고 있을 수 있다는 해석을 제기했다.

해군과 해병대는 상대적으로 군 규모가 작고 함정이나 도서 지역 등 외부와 단절된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복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전반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 도움·배려 병사는 무엇인가요?

도움·배려 병사는 군 복무 중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병사들을 관리하기 위한 분류입니다.

  • 도움 병사: 즉각 조치가 필요한 고위험군
  • 배려 병사: 폭력, 구타, 근무 이탈 등 사고 유발 가능성 있는 인원

육군과 공군은 지속해서 감소 중

대한민국 공군
대한민국 공군 / 출처 : 대한민국 공군

해군과 해병대에서 도움·배려 병사가 증가했다면 군의 전반적인 감소 추세를 이끈 건 육군과 공군이었다.

육군은 2021년 2만6,118명을 기록했으나 올해 9월 기준 1만4,209명을 기록해 지난 5년간 약 45%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공군은 2021년 307명에서 올해 9월 기준 256명으로 5년간 약 16%가 감소했다.

한 전문가는 “도움 병사나 배려 병사의 수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부정적인 것은 아니며 적극적인 도움과 세심한 배려가 이뤄진다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 군 장병들의 순조로운 복무를 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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