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모조리 압도한다” …차원이 다른 12,000톤급 ‘한국형 괴물’, 드디어 두 번째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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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 정약용함 진수식 개최
  • 정조대왕급 구축함 성능 강화
  • 중국보다 질적 우수 평가

한국의 차세대 구축함인 정조대왕급의 2번함, 다산 정약용함이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 세종대왕급보다 크고 강력한 성능
  • 첨단 소나 체계 및 해상 작전 헬기 탑재
  • 수직 발사관 개수는 줄었으나 더 큰 KVLS-Ⅱ 장착

정조대왕급 구축함의 2번함, 다산 정약용함이 진수식을 거행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함정은 2026년 말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정조대왕급은 경하 배수량 8,200톤, 추정 만재 배수량 12,000톤으로, 세종대왕급보다 크고 SM-3와 SM-6를 탑재하여 요격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 국내 기술로 개발한 소나 체계로 대잠전 역량 강화
  • MH-60R 시호크 해상 작전 헬기 탑재 가능
  • 수직 발사관은 88셀로 줄었으나, 더 큰 KVLS-Ⅱ 장착
  • 미 군사 매체는 중국의 055형 구축함보다 질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
다산 정약용함 진수식 거행
한층 더 커진 수직 발사관
중국보다 질적 측면에서 우수
다산 정약용함
정조대왕급 구축함 / 출처 : HD현대중공업

한국의 차세대 구축함인 정조대왕급 구축함의 2번함이 드디어 울산에서 진수식을 거행하며 실전 배치에 또 한 번 다가섰다.

이번에 진수식을 진행한 2번함은 조선의 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 했단 정약용의 이름을 따 다산 정약용함으로 명명되었으며 향후 시운전 등을 거쳐 2026년 말 해군에 인도될 계획이다.

전작보다 한층 더 강력해진 성능

다산 정약용함
정조대왕급 구축함 / 출처 : 연합뉴스

다산 정약용함을 포함하여 정조대왕급 구축함은 전작인 세종대왕급 구축함보다 한층 거대한 규모와 성능을 자랑한다.

정조대왕급 구축함은 경하 배수량 8,200톤, 추정 만재 배수량 12,000톤 규모로 경하 배수량 7,600톤급의 세종대왕급 구축함보다 크기가 커졌으며 미 해군의 주력 구축함인 알레이버크급 구축함보다도 더욱 거대한 크기다.

여기에 SM-3와 SM-6를 탑재할 수 있어 적 미사일에 대한 요격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함대지 탄도 미사일을 활용해 적의 지상 표적도 타격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첨단 소나 체계를 탑재함으로써 이전 구축함들보다 적 잠수함 탐지 능력을 강화하고 대잠전 역량도 끌어 올렸으며 MH-60R 시호크 해상 작전 헬기도 탑재할 수 있어 다방면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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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괴물 구축함, 국방력 강화에 기대될까?

40개 이상 줄어든 수직 발사관

다산 정약용함
정조대왕급 구축함 / 출처 : 연합뉴스

정조대왕급 구축함의 성능 제원을 두고 일각에선 88셀에 불과한 수직 발사관의 개수가 아쉽다는 지적을 남기기도 한다. 전작이었던 세종대왕급 구축함이 128셀의 수직 발사관을 탑재했으니 수치만으로는 무려 40개 이상이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그 대신 88셀의 수직 발사관 중 약 27%인 24셀의 수직 발사관은 기존보다 규모가 더 커진 KVLS-Ⅱ가 탑재되었다. 이처럼 수직 발사관의 크기가 커지면서 탑재 수량이 줄어드는 것은 미국도 마찬가지다.

정조대왕급 구축함보다 더 큰 만재 배수량 16,000톤의 줌왈트급 구축함도 수직 발사관의 개수는 90셀을 넘지 못한다. 그 대신 줌왈트급 구축함은 Mk.57 VLS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크고 강력한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정조대왕급 구축함의 KVLS-Ⅱ도 Mk.57 VLS와 유사한 크기로 추정되는 만큼 향후 더 강력한 미사일을 개발하고 탑재할 수 있어 구축함의 전투력은 걱정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 정조대왕급 구축함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정조대왕급 구축함은 한국의 차세대 구축함으로, 세종대왕급보다 더 크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 경하 배수량 8,200톤, 추정 만재 배수량 12,000톤
  • SM-3와 SM-6 미사일 탑재 가능으로 요격 능력 향상
  • 첨단 소나 체계와 해상 작전 헬기 탑재
  • 더 큰 KVLS-Ⅱ 수직 발사관으로 향후 더 강력한 미사일 개발 가능성

중국의 최신형 구축함보다 우수

다산 정약용함
정조대왕급 구축함 /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의 정조대왕급 구축함을 두고 미 군사 매체 더 워존은 일찍부터 중국의 055형 구축함보다 질적 측면에서 우수할 것이라 분석해 왔다.

055형 구축함은 만재 배수량이 약 12,000~13,000톤급으로 추정되며 전장 180m, 전폭 20m 규모의 대형 구축함이다. 구축함의 성능은 주로 탑재되는 무장 체계를 비롯하여 적을 추적할 수 있는 센서와 전투 체계 등에서 갈린다.

이점에서 더 워존은 정조대왕급 구축함에 탑재된 이지스 시스템과 AN/SPY-1D(V) 위상배열 레이더 등이 055형에 비해 앞서 있다는 평가를 내리며 질적 측면에선 정조대왕급 구축함을 조금 더 높게 바라 봤다.

다산 정약용함
정조대왕급 구축함 / 출처 : 연합뉴스

그러나 해당 매체는 양적 측면에서 중국이 한국보다 훨씬 앞서 있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한국은 이제야 2번함인 다산 정약용함의 진수식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3번함이 전력화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055형 구축함은 8척 이상이 실전에 배치되었으며 진수식을 마쳤거나 건조 중인 후속함까지 합치면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난다. 이에 더 워존을 비롯한 해외 군사 매체들은 중국의 055형 구축함이 앞으로 한국이나 일본 등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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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괴물 구축함, 국방력 강화에 기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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