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 중국 자주포 PLZ-05B 성능 과장 의혹
- K-9A2보다 긴 사거리 주장
- 반동 흡수 문제 지속
중국의 신형 자주포 PLZ-05B가 한국의 K-9 자주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성능 수치에 대한 과장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PLZ-05B는 K-9A2와 발사 속도가 동등하다고 주장
- 최대 사거리는 K-9A2보다 20km 길다고 발표
- 반동 흡수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음
국제 방산 시장에서 한국의 K-9 자주포는 높은 수출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은 PLZ-05B라는 신형 자주포를 통해 K-9과 경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PLZ-05B가 사거리와 발사 속도 면에서 K-9A2보다 우수하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능이 과장되었다고 지적합니다.
- PLZ-05B의 최대 발사 속도는 초탄 장전 시 분당 10발
- 사거리 연장탄 사용 시 최대 80km 사거리 주장
- 반동 흡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음
- K-9은 자동 보급 장비인 K-10과 함께 운용하여 실전에서의 효율성 높임
K-9에 도전장 내민 중국 자주포
일부 성능 수치는 과장 의혹 존재
미흡한 자주포 반동 흡수 재조명

현재 국제 방산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출 계약 물량을 자랑하는 건 단연 한국의 K-9 자주포다.
이에 세계 각국은 신형 자주포를 공개할 때마다 K-9과의 대결 구도를 형성하려 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중국의 신형 자주포도 포함되어 있다.
K-9A2와 대등하다는 중국 자주포

현재 한국은 K-9A1을 실전에 배치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부터 K-9A2의 시제품이 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K-9A2는 사거리와 발사 속도 등 자주포의 주요 성능 지표 면에서 현존하는 자주포 중 가장 진일보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중국은 자신들의 최신형 자주포인 PLZ-05B가 이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갖추었다고 주장한다. 중국이 주장하는 PLZ-05B의 성능은 초탄이 장전된 상황에서 분당 10발, 초탄이 장전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선 분당 8발의 최대 발사 속도를 보유했다.
또한 사거리 연장탄을 사용할 경우 최대 사거리는 약 80km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성능은 최대 발사 속도에서 K-9A2와 동급이며 사거리는 K-9A2보다 20km가량 더 긴 수치다.
그러나 80km 이상의 사거리는 미군조차 포신 문제 등으로 상용화에 실패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장된 수치라는 게 국내외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 의견을 들려주세요
중국 자주포 성능, 과장된 수치일까?
자주포 반동 문제는 여전히 미지수

중국 자주포의 고질적인 단점은 포탄 사격 시 차체가 반동 흡수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자주포 사격 시 반동을 원활하게 흡수하지 못하면 명중률이 떨어지고 반동이 가라앉는 시간으로 인해 신속한 차탄 사격이 어렵다.
하지만 중국은 과거 PLZ-05A의 사격 영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했으나 심각한 반동에 자주포가 앞뒤로 요동치면서 ‘댄싱 자주포’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그리고 이러한 중국 자주포의 고질적인 문제는 PLZ-05B에서도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은 자주포 사격 영상을 공개할 때마다 사거리가 짧고 반동이 약한 장약으로 사격하고 있어 반동 흡수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반면 한국의 K-9은 사격 테스트 과정에서 항시 군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거리의 장약을 사용함으로써 실전을 가정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K-9은 사격 영상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안정적인 반동 흡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 중국 자주포 PLZ-05B의 성능은 과연 K-9A2보다 우수한가?
중국 자주포 PLZ-05B는 성능 면에서 K-9A2보다 우수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러한 주장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문을 받고 있습니다.
- 중국은 PLZ-05B의 최대 사거리가 80km라고 발표했으나, 이는 과장된 수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PLZ-05B의 반동 흡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실전 운용에서의 효율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포탄 적재량 측면은 K-9보다 우수

중국의 PLZ-05B가 K-9에 비해 우수한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사양에 따르면 PLZ-05B는 자주포 차체 내에 60발의 포탄을 적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K-9A2는 차체에 탑재할 수 있는 포탄 수량이 50발을 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포탄 탑재량은 임무의 지속 시간을 늘려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으며 반대로 자주포에 적재할 수 있는 포탄 수량이 적다면 추가 보급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한국은 K-9에 포탄과 장약을 자동으로 보급할 수 있는 K-10 탄약 운반 장갑차를 함께 운용하고 있으며 K-9A2는 2027년부터 K-10A1과 야전 운용 시험용 시제품이 납품되는 만큼 이러한 단점을 손쉽게 상쇄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