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보다 200mm 더 길다”…괴물 SUV 한국 상륙, 현대차 독주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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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C의 아카디아가 국내 출시 준비 중
  • 핸즈프리 운전 보조 시스템 탑재
  • 팰리세이드와 경쟁 예상

GMC의 대형 SUV 아카디아가 국내 시장에 등장하며 핸즈프리 운전 보조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 상용화된 슈퍼크루즈 시스템 탑재
  • 현대 팰리세이드와 제네시스 GV80과 경쟁
  • 기술 투자로 GM의 한국 시장 철수설 불식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시대가 한국에서도 시작된다. GMC의 대형 SUV 아카디아가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핸즈프리 운전 보조 시스템인 ‘슈퍼크루즈’는 고정밀 지도와 카메라, 레이더, GPS가 융합된 기술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 국내 2만 3000km 이상의 도로에서 작동
  • 구글 지도 기반의 실시간 도로 정보 업데이트 가능
  • 차체는 팰리세이드보다 크고 성능이 강력
  • 최고출력 332마력, 최대토크 45.1kg·m
  • GM의 한국 시장 철수설을 불식시킬 신호탄으로 주목
핸즈프리 시대, 드디어 국내 상륙
팰리세이드 독주 체제에 도전장
GM 철수설 넘고, 기술 투자로 반격
GMC 아카디아
아카디아 / 출처 : GMC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완전히 떼고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시대가 국내에도 열린다.

GMC의 대형 SUV 아카디아가 상용화된 핸즈프리 운전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고 국내 출시를 앞두며 주목받고 있다. 현대 팰리세이드와 제네시스 GV80이 양분하던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정통 미국식 SUV가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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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아카디아의 국내 시장 성공, 가능할까?

혁신 기술로 무장한 미국식 대형 SUV

GMC 아카디아
아카디아 / 출처 : GMC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GMC 브랜드의 두 번째 신차 아카디아 출시를 본격 준비 중이다. 이미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으며, 연비와 제원 등록만 마치면 시장 출시가 가능하다.

아카디아의 핵심은 세계 최초로 상업화된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 하나인 ‘슈퍼크루즈(Super Cruise)’다 한국GM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기술의 국내 도입을 발표했으며, 북미와 중국에 이어 한국은 세 번째 도입국이 된다.

슈퍼크루즈는 라이다 기반 고정밀 지도와 카메라, 레이더, GPS 융합 기술을 활용한다. 국내 2만 3000km 이상의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에서 작동하며, 자동 차선 변경과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구글 지도 기반의 국내 전용 서버를 통해 실시간 도로 정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 슈퍼크루즈 시스템이란 무엇인가요?

슈퍼크루즈는 GM의 첨단 핸즈프리 운전 보조 시스템입니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라이다 기반의 고정밀 지도와 카메라, 레이더, GPS 융합 기술 사용
  • 자동 차선 변경과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포함
  • 구글 지도 기반으로 실시간 도로 정보 업데이트 가능

팰리세이드보다 큰 몸집, 강력한 성능

GMC 아카디아
아카디아 / 출처 : GMC

아카디아의 차체는 전장 5180mm, 휠베이스 3072mm로, 팰리세이드보다 각각 200mm, 102mm 더 길다. 전폭은 2022mm로 2미터를 넘는다.

22인치 휠로 인증받은 점으로 미뤄볼 때, 최상위 트림인 드날리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7인승 구조에 11인치 디지털 계기판, 15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1열 마사지 시트,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마호가니 가죽 시트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32마력, 최대토크 45.1kg·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복합 연비는 리터당 8.9km다.

GM 한국 철수설 불식시킬 신호탄

GMC 아카디아
아카디아 / 출처 : GMC

아카디아 출시는 GM의 한국 철수설을 잠재울 중요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올해 한국 사업장 구조조정으로 철수 우려가 제기됐지만, 100억 원이 넘는 슈퍼크루즈 기술 도입은 한국 시장에 대한 GM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아카디아는 2023년 2월 GMC코리아 출범 이후 시에라에 이어 2년 만에 출시되는 신차로, 미국 미시간주 GM 공장에서 직수입된다. 미국 현지 가격이 5만 9595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팰리세이드나 포드 익스플로러와의 가격 경쟁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통 미국 SUV의 귀환과 함께 첨단 기술을 앞세운 GMC 아카디아가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며 시장 재편을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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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아카디아의 국내 시장 성공,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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