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는데 또다시” …갑작스러운 ‘날벼락’에 분노, 캄보디아에서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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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과 캄보디아 지뢰 사고로 휴전 협정 불확실
  • 태국군 지뢰 사고로 4명 부상
  • 포로 송환 및 중화기 철수 중단 가능성

태국과 캄보디아는 국경 분쟁과 지뢰 사고로 다시 긴장 상태에 놓였습니다.

  • 태국군은 지뢰 사고로 부상을 입었고, 추가 지뢰를 발견했습니다.
  • 태국은 캄보디아의 적대 행위가 감소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휴전 협정 이행을 유보했습니다.
  • 포로 송환과 중화기 철수도 중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7월 국경 분쟁 이후 태국과 캄보디아는 계속해서 긴장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최근 지뢰 사고로 인해 휴전 협정 이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 태국군은 정기 순찰 중 지뢰 사고를 당해 4명이 부상했으며, 현장에서 추가 지뢰도 발견되었습니다.
  •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의 적대 행위가 줄어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휴전 협정 이행을 보류했습니다.
  • 양국은 중화기 철수와 지뢰 제거를 시작했으나, 이번 사고로 인해 이행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 포로 송환 계획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으며, 태국은 이번 사태에 대한 항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캄보디아는 휴전 협정 이행에 전념하고 있으며, 태국의 결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추가 지뢰 사고로 휴전 협정 중단
중화기 철수 및 지뢰 제거 불투명
18명 포로 송환마저 중단 가능성
캄보디아
태국군 장갑차 / 출처 : 연합뉴스

지난 7월 국경 분쟁으로 인해 한 차례 군사 충돌을 벌였던 태국과 캄보디아가 또 하나의 지뢰 사고로 휴전 협정 이행이 불투명한 상황을 맞이했다.

앞서 양국은 국경 분쟁과 지뢰 사고로 인해 전투기와 다연장 로켓까지 동원한 끝에 4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정기 순찰 도중 발생한 지뢰 사고

캄보디아
태국군 / 출처 :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국군은 캄보디아와의 국경 지대에서 정기 순찰을 진행하던 도중 지뢰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로 태국군 1명이 오른발을 잃었으며 나머지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뢰 폭발 사고는 지난 7월 양국의 국경 분쟁이 격화한 이후 발생한 7번째 사고다. 태국군은 폭발 현장 근처에서 다른 지뢰 3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해당 지뢰들이 오래된 것인지 아니면 새로 매설된 것인지 조사 중인 상황이다.

또한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의 적대 행위가 자신들의 생각만큼 줄어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캄보디아와의 휴전 협정 이행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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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휴전 협정 실현 가능할까?

일주일 만에 급변한 양국의 분위기

태국군 장갑차
태국군 장갑차 / 출처 : 연합뉴스

당초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휴전 협정 이행을 위해 중화기 철수와 지뢰 제거 작업 등을 시작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로켓 무기를 시작으로 야포, 전차와 장갑차 순으로 3단계에 걸쳐 국경 지대 중화기 철수를 합의했다.

당시 태국 국방부 대변인은 중화기 철수가 연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분쟁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었던 지뢰도 본격적인 제거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태국은 총 13개 지역, 캄보디아는 1개 지역의 지뢰 제거를 각각 제안했으며 이 밖에도 태국은 캄보디아가 휴전 협정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되면 포로를 석방하거나 차단된 양국 국경 왕래를 재개할 것이라 언급하기도 했었다.

💡 지뢰 사고로 인해 어떤 영향이 발생하고 있나요?

지뢰 사고는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 이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태국은 지뢰 사고로 인한 부상을 이유로 휴전 협정 이행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 포로 송환과 중화기 철수 같은 협정의 구체적인 조치들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양국 간의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서 국경 지역의 안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포로 송환 조치 등 잠정 중단 선언

태국군 포격
태국군 포격 / 출처 : 연합뉴스

태국이 휴전 협정에 따른 모든 조치를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당장 오는 21일 예정되어 있던 캄보디아군 포로 18명 송환 조치도 제때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태국 측은 동남아 각국 관계자들로 구성된 휴전 감시단에 이번 사태에 따른 항의를 제기하기로 했으며 태국 총리는 부상 군인을 문병한 후 관련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다연장 로켓
캄보디아 다연장 로켓 / 출처 : 연합뉴스

반면 캄보디아 외교부 측은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가 휴전 협정 이행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태국의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캄보디아는 지뢰 제거를 포함한 모든 휴전 협정 조건을 준수하겠다고 다시금 강조하며 태국에 가능한 한 조속히 캄보디아군 포로를 석방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이후 계속해서 지뢰 사고가 반복되어 온 만큼 이번 사고가 양국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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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태국-캄보디아 휴전 협정 실현 가능할까?
실현될 것이다 20% 실현되기 어렵다 80% (총 15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