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5년째 생활..”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한 유명배우의달달한 소식

유명배우
출처 – 인스타그램 / 신동미

최근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세 자매 중 맏언니 ‘조진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신동미가 주부생활 2월호에 남편과의 달달한 일상을 전했다.

그는 화보 촬영 후 갖게된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공기’ 같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밝혔다. 남편 허규는 신동미와 동갑내기로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친구 같은 동반자이면서, 나를 끊임없이 응원해주는 좋은 사람이다. 어느날 강변북로를 달리며 통화를 했는데, 갑자기 내 인생에 남편이 없어진다면 어떡하지 싶어 너무 두려웠다. “고 전하면서 “둘이 앞으로도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우 신동미는 1998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하였다. 이듬해 1999년에는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2001년 MBC 문화방송 공채 30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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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 신동미

그리고 같은 해 이병훈 감독의 〈상도〉에 출연한 것이 첫 브라운관 데뷔작이다. 2004년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12월의 열대야〉가 종영된 후부터는 한동안 ‘유하진’이란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170cm란 큰 키에 늘씬하여 무명 생활 중에서도 드레스 핏이 멋진 배우로 각종 제작발표회나 시사회에서 주목받았다.

배우 신동미는 2012년 MBC 드라마 〈골든 타임〉과 2013년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출연을 기점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5년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차주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듬해 2016년엔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자신의 자녀가 알고 보니 조카였다는 걸 알게 되고 절망하는 대치동 엄마 ‘강희숙’ 역으로 극찬을 받으며 이 작품을 통해 첫 방송사 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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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 신동미

이후 각종 방송사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다진 배우 신동미는 2019년 KBS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간분실’ 역으로 그야말로 연기 포텐이 터졌고, 연기대상 조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20년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선 ‘고현정’ 역을 맡아 환생해서 돌아온 절친한 동생에게 절절한 그리움과 반가움을 표현하는 연기를 선보여 매회 화제가 되었다.

 같은 해<청춘기록>에 ‘이민재’ 역으로 출연, 극 중 사혜준(박보검 분)의 매니저 역할을 맡아 또 한 번의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배우로서 많은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첫 주연작 영화 <로맨스 조> <꿈보다 해몽>은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진출하기도 했으며 전주 국제영화제 한국 단편영화 부문 심사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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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 신동미

최근 배우 신동미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며 쌓은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에서 ‘조진달’ 역을 맡았다.

공부도 잘하고 싸움도 잘했던 쎈언니 조진달은 제주 섬이 아닌 육지로 나가 승무원이 되어 AS그룹의 재벌2세 전대영을 만나 결혼했다. 하지만 시어머니와 시아주버니로부터 행해지는 비리와 약자들을 향한 갑질을 참지 못하고 대차게 이혼 도장을 찍었다.

이혼 후에도 시댁에서는 강압적으로 진달의 동생 해달의 알바도 방해하고, 조진달의 승무원 복직까지 모두 반대했다. 이런 상황에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쎈언니 캐릭터부터 재벌가 며느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조진달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회 시청률은 5.2% 시작해 입소문을 타며 매회 상승한 시청률은 마지막회 12.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종영일 기준, 역대 JTBC 토일 드라마 최고 시청률 5위, 전체 JTBC 드라마 중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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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 신동미

실제로 신동미는 몇 년 전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에 남편 허규와 출연하여 진짜 자신의 유쾌한 결혼생활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방송에서 허규는 결혼 생활에 대해 “5년 동안 친구랑 잘 논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신동미 역시 “좋은 동반자를 만난 것 같다. 동갑내기와 결혼을 강력하게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시댁에서 5년 째 살고 있다고 밝힌 두 사람은 6평 정도의 방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며 결혼생활 5년만에 분가계획을 전해 놀라움을 전했었다.

매 작품마다 선명한 개성을 구축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신동미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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