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고은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2차 코수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11일 게재된 영상에서 동생 미르는 고은아의 코 수술과 관련된 문제를 진지하게 언급했다.
미르에 따르면 고은아는 6개월 전 코 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의사는 코의 복구를 위한 수술이었기 때문에 2차 수술을 권장했다고 전했다.
고은아는 촬영 시 모니터를 보며 코의 모양에 대한 불만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녀는 코가 애봉이처럼 보인다고 느끼며 댓글에서도 그러한 의견을 많이 보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미용 목적으로 코의 모양을 조금 더 올려주는 2차 수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고은아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불만족과 함께 미용을 위한 개선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의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에서도 고은아는 자신의 코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었다.
프로그램에서는 화끈한 소비를 자랑하는 ‘플렉스’ 팀과 절약을 지향하는 ‘짠돌이’ 팀이 출연했다.
‘플렉스’ 팀에는 배우 박준금, 개그맨 출신 투자자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짠돌이’ 팀에는 고은아와 개그맨 김용명이 참여했다.
연예계 짠돌이로 알려진 고은아는 코 재수술에 들어간 비용이 중형차 한 대 값을 상회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술 후 첫 방송 출연인 고은아는 자신의 코가 망가져 없어질 뻔했다는 의사의 말과 수술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그녀의 코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몰랐다며 감탄했다.
또한 고은아는 방송인 전현무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전현무가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고 했다.
고은아는 이마 모발 이식 수술 사실도 언급하며 탈모인으로 오해받은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고은아는 본명 방효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남동생 미르도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2004년 9월 양재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데뷔한 고은아는 데뷔 8개월 만에 7개의 CF에 출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