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길 열리더니 “72년 동맹 역사 바뀐다”… 업계 ‘들썩’이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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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조선업 협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 한국 기술이 미국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MASGA 프로젝트는 양국의 산업 파트너십을 상징합니다.

한미 조선업 협력은 한국 기술로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며 양국의 산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한화그룹이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하여 협력의 중심에 있습니다.
  • 미국 해양청의 선박 발주로 양국 간 산업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MASGA 프로젝트는 조선업 재건을 목표로 미국과 한국의 협력을 상징합니다.

최근 한미 조선업 협력이 강화되면서 한국의 조선 기술이 미국 조선업의 부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협력은 MASGA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의 산업 파트너십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 한화그룹은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하여 한국 조선기업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조선소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는 한미 협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미국 해양청은 한화에 총 3억 달러 규모의 선박을 발주하였고, 이는 양국 간 대표적인 산업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MASGA 프로젝트는 미국 조선업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의 선진 조선 기술과 협력하여 미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美조선소에 韓기술이 실렸다
72년 동맹, 산업 협력으로 확장
‘K-조선’에 미국발 순풍 불어
K-조선
한미 조선 협력 / 출처: 연합뉴스

쇠락했던 미국 조선업이 한국 기술로 다시 숨을 불어넣고 있다. 산업 기반이 무너졌던 필라델피아 조선소가 ‘K-조선‘과의 만남을 통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다.

미국과 한국이 안보 동맹을 넘어 산업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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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기술, 미국에 군사적 도움 될까?

‘마스가’로 불붙은 한미 조선 협력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오션 필리조선소’를 찾았다.

K-조선
한미 조선 협력 / 출처: 연합뉴스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실습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의 명명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이뤄진 일정이었다. 방미 메시지의 핵심이 ‘조선업 협력’에 있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행사는 미국 조선업 재건을 목표로 한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와 한국의 조선 기술력이 본격적으로 맞닿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조선업이 이제는 미국의 해양 안보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양국이 함께 새로운 산업 지도를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조선협력 기대감
한미 조선 협력 / 출처: 뉴스1

특히 그는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당시 미국 함정이 우리를 지켜줬다면, 이제는 한국 기술이 미국 해군력을 되살리고 있다”며 한미 협력의 상징적 의미를 강조했다.

💡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무엇이며, 이 프로젝트가 한미 조선업 협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는 미국 조선업의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쇠락한 미국 조선업을 되살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의 선진 조선 기술과 협력하여 그 목표를 이루고자 합니다.

  • 한미 협력: 한국의 조선 기술이 미국의 조선소에 도입됨으로써 미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 상징적 의미: 이 프로젝트는 산업 파트너십을 통해 한미 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으며, 양국의 안보 및 산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 필라델피아 조선소: 한화그룹이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가 이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조선기업이 미국 현지에서 조선소를 운영하는 첫 사례입니다.

한화, 美조선소 인수… 첫 결실 맺다

이 같은 움직임의 중심에는 한화그룹이 있다. 지난해 12월, 한화는 1801년 미국 해군 조선소로 출발했던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며 한국 조선기업 최초로 미국 현지 조선소를 소유하게 됐다.

그 결과 미국 해양청은 한화에 총 3억 달러 규모의 선박 5척을 발주했다. 이날 명명된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는 그 중 첫 번째 선박으로, 평상시에는 해양대학 실습선으로, 비상시에는 재난 구조와 대응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선박이다.

한화 미국 필리조선소
한미 조선 협력 / 출처: 연합뉴스

선박 설계와 기자재 조달에는 국내 조선 전문기업 DSEC이 참여해 기술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발주가 아닌, 양국 간 대표적인 산업 협력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미국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K-조선’ 기술, 美 청년의 꿈을 다시 세우다

이 대통령은 “필리조선소가 미국 최고의 조선소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한국 조선업이 보여준 기적을 이제 양국이 함께 써 내려가자”고 강조했다.

조선
한미 조선 협력 / 출처: 연합뉴스

그는 “한화의 투자 이후, 조선소에는 미국 청년 견습생들이 다시 모이고 있다”며 “한국의 기술이 미국 젊은이들의 손끝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역시 이번 협력이 단순한 경제 협력을 넘어, 조선업 재건을 기점으로 산업과 기술, 나아가 전략적 동맹 관계로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72년 한미 동맹의 역사가 이제는 필라델피아 조선소의 도크 위에서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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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기술, 미국에 군사적 도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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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제 가는 대한민국이 군사 대국이 되어야만 주위의 4 강대국으로 부터 지킬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군이 많을 수록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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