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문 걸어 잠갔다” 전 세계 ‘초비상’ 걸렸는데… 조용히 미소 짓는 韓,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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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했다.
  • 한국은 미국과 협력해 독자 공급망을 구축 중이다.
  • 포스코인터가 북미에 통합 기지를 추진한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이를 기회로 삼아 미국과 협력하여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 중국, 희토류와 관련 기술 수출 통제
  • 한국, 미국과 독자 공급망 구축 중
  • 포스코인터, 북미에 통합 기지 추진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화하며 수출 통제를 강화, 첨단 산업계를 압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요국들은 비상 상태에 돌입했으나 한국은 이를 기회로 보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 함께 독자적인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는 북미에 완전 수직 통합 기지를 추진 중이다.

  • 중국 상무부, 희토류 수출 통제 목록 확대
  • 한국과 미국, 광물안보 파트너십으로 협력 강화
  • 포스코인터, 미국 내 통합 생산단지 구축 계획
  • 한미 협력으로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도
한국, 미국과 손잡고 독자 공급망 구축
포스코인터, 미국 내 핵심 기지 추진
희토류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 출처: 연합뉴스

중국이 전략 광물인 희토류와 관련 기술의 수출 통제를 강화하며 전 세계 첨단 산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희토류를 무기화하는 중국의 행보에 주요국들이 초비상 상태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은 이를 ‘기회’로 삼아 미국과 협력해 중국 의존도에서 벗어나는 독자적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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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희토류 통제, 한국에 기회일까?

중국의 ‘광물 무기화’ 압박… 첨단 산업 겨냥

중국 상무부는 9일 ‘역외 희토류 물자 수출 통제 결정’을 발표하며 사마륨, 디스프로슘, 터븀 등 특정 희토류 금속 및 관련 합금과 산화물을 수출 통제 대상에 추가했다. 이 품목들을 수출하려면 중국 상무부의 이중용도 물자 수출허가증이 필수가 됐다.

💡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는 무엇인가요?

중국은 전략 광물인 희토류의 수출을 통제하여 자국의 경제적, 군사적 이익을 보호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첨단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희토류: 첨단 기술에 필수적인 광물
  • 중국, 희토류 수출 심사 강화
  • 글로벌 공급망에 파급 효과
희토류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 출처: 연합뉴스

주목할 점은 통제 범위가 중국산 원료와 기술로 해외에서 제조된 품목까지 확대된 것이다. 중국은 자국 원산지 희토류 기술을 사용한 해외 생산 물자까지 통제해 우회 수출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14나노미터 이하 시스템반도체나 256단 이상 메모리반도체 제조 장비, AI 연구용 희토류 수출은 개별 심사 대상이 됐다.

중국은 “일부 해외 조직이 중국산 희토류를 군사 영역에 사용해 국가 안보 위협을 초래했다”며 통제 강화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한미, 광물안보 파트너십으로 공급망 다변화 가속

미국 한국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 출처: 연합뉴스

이러한 중국의 희토류 통제 강화는 한국에 위기이자 의존도를 낮출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은 2022년부터 한국, 일본 등 14개국과 광물안보파트너십(MSP)을 출범시켜 희토류 공급망을 우방국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최근 미국은 이 공급망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직접 참여를 적극 요청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미국이나 호주 광산기업과 협력해 원료 채굴 및 영구자석 제조 시설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로써 외교적 논의에 머물던 협력이 실제 생산 투자로 구체화되는 양상이다.

포스코인터, 북미 ‘완전 수직 통합 기지’ 구축 추진

희토류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 출처: 포스코인터내셔널

이런 한미 간 협력의 선두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있다. 포스코인터는 지난 9월 서울에서 미국 리엘레멘트 테크놀로지스와 희토류 공급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미국 내 희토류 및 영구자석 통합 생산단지 구축을 위한 협력이 핵심이다. 양사가 계획하는 미국 시설은 희토류 원료 확보부터 분리, 정제, 영구자석 제조, 폐기물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미국 최초의 완전 수직 통합 시설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희토류 공급망 편중 리스크를 완화하고,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는 이미 북미 완성차 기업과 7700톤(약 9000억 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 계약을,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와도 800톤(약 26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희토류를 포함한 바스트네사이트 광물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 출처: 연합뉴스

서명식에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이 참석해 양국 정부의 높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여줬다.

중국의 자원 무기화 속에서도 한국은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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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희토류 통제, 한국에 기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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