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100만 명 몰려든다” 마침내 문 활짝 열렸는데… 엇갈린 속사정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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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작
  • 유통·관광업계 활기 전망
  • 불법 체류 등 부작용 우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시작되며 국내 유통 및 관광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정부는 약 1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방문을 예상
  • 업계는 다양한 고객 맞이 준비 중
  • 일각에서는 불법 체류와 안보 우려 제기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업계에 활력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정책으로 1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추가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봅니다.

  • 정책 시행 첫날, 많은 관광객이 입국하며 기대감 고조
  • 유통 및 관광업계는 쇼핑 편의성 강화 등으로 대비
  • 일부 시민단체는 불법 체류와 안보 문제 우려
  • 정부는 다각적인 관리 및 단속 대책 추진 중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업계 전체 활력 기대
중국 관광객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 출처: 연합뉴스

국내 유통 및 관광업계에 오랫동안 기다려온 활력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9월 29일부터 시범적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국내 산업 전반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뒤바뀐 것이다.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내년 6월까지 약 100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추가로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발맞춰 업계는 분주하게 ‘유커(遊客)’ 맞이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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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무비자 입국, 경제에 도움될까?

유통·관광업계, ‘유커 특수’에 분주한 손님맞이

정책 시행 첫날인 9월 29일, 승객 2천여 명을 태운 대형 크루즈선 ‘드림호’가 인천항에 입항하며 기대감이 현실이 되었다.

중국 관광객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 출처: 연합뉴스

중국 톈진에서 온 이들 단체 관광객 중 일부는 서울 중구의 신라면세점을 찾아 환영 행사와 함께 쇼핑을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롯데면세점도 드림호 승객 약 1천7백 명의 방문을 예상하고 버스 주차장 공간 확보와 함께 중국어 안내물을 대폭 늘리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특히 명동 본점에서는 중국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모바일 간편 결제 프로모션을 강화하여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 같은 카지노 복합 리조트 역시 이번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란 무엇인가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은 3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최대 15일간 비자 없이 한국에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정책입니다.

  • 목표: 관광객 증가로 경제 활성화
  • 기간: 2023년 9월 29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 우려: 불법 체류 및 안보 문제
중국 관광객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 출처: 연합뉴스

파라다이스시티는 중국인 맞춤형 식음료 서비스를 강화했고, 인스파이어는 중국 대중 메신저 앱인 위챗 기반의 미니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리조트 이용 편의를 높였다.

관광시장 훈풍 기대, 방한객 100만 명 목표

이번 무비자 입국 정책은 내년 6월 30일까지 3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최대 15일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정부는 이 조치로 인해 방한 외래 관광객 총수가 3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지역 경제와 소매업, 외식산업 등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관광객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 출처: 연합뉴스

특히 국내 관광·유통업계는 다음 달 중국의 최대 명절인 국경절(10월 1~7일)을 앞두고 있어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100만 유커’ 기대 속, 불법 체류·안보 우려 해소 대책은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전망 속에서도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무비자 확대가 불법 체류 증가, 범죄 조직 침투, 국민 안전 위협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시민단체와 정치인들은 국가 안보와 치안 불안을 이유로 정책에 대한 공개적인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대규모 인원 유입 시 전염병 확산이나 정부의 관리 역량 부족으로 인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기반한다.

중국 관광객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 출처: 연합뉴스

이에 정부는 무비자 정책 시행과 동시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관리·단속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모든 단체 관광객 명단을 사전에 심사하여, 과거 불법 체류 경력자나 고위험군은 입국 자체를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입국 후에는 관광객의 체류지, 이동 경로 등 신원 확인 정보를 전산망에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관리 및 추적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비자 체류 기간 만료 후에는 미출국자 집중 단속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광객이 밀집하는 주요 지역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인력 배치 및 지역 분산 정책을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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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중국인 무비자 입국, 경제에 도움될까?
도움된다 28% 도움되지 않다 72% (총 8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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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니 나라가 피싱이다 뭐다 위험한데 비자도 없이 위험한 중국인을 들여. 이재명이 만드는 나라가 그렇지 북한에 돈바치고 중국에 조공하고.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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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홍콩이나 말레이지아꼴보다 더 험학한 꼴을 당할거란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는 바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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