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장 무너지겠네”.. 갑자기 충격 사실 맞이한 ‘암담한 현상황’

2030년까지 완전 전기화 목표
2026년 내에 최소 6대의 전기차 출시 예정
볼보
볼보 S90 2세대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볼보자동차는 새롭게 발표한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에 전기차만을 제공하며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뉴욕에서 개최된 기후 주간 행사에서 볼보는, 2024년 초까지 디젤 차량의 생산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이러한 방향성은 볼보가 지난 2019년까지 유럽에서 주로 디젤 엔진 차량을 판매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당시에는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그러나 현재 볼보의 제품 라인업은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중점으로 두고 있다.

볼보의 이러한 전환은 작년 11월에 내연기관 엔진을 중심으로 한 합작 회사 아우로베이의 지분을 처분한 결정과도 연결된다. 그 결과로 볼보는 디젤과 가솔린 엔진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게 됐다.

볼보, 순수 전기차 라인업 제작에 집중

볼보의 CEO, 짐 로완은 뉴욕 기후 주간에서 “전기 파워트레인은 볼보의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며, “이는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키고, 서비스 비용을 절감하며, 배기가스 배출을 없애는 등 다수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볼보의 최고지속가능 책임자 앤더스 카버그는 올해 ‘Accelerating to Zero Coalition’의 행사에 참석하여 지속 가능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볼보는 최근에 가장 경제적인 전기차인 EX30을 시장에 출시했으며, 2024년 초에 출시될 EX90을 지난 1월 CES에서 이미 공개했다.

앞으로 볼보는 2026년까지 최소 6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여기에는 XC60의 전기 버전과 신규 EM90 미니밴이 포함된다.

한편, 볼보의 디젤 차량은 2015년에 유럽 신차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였다. 그러나 지난 7월 매출에서는 14%를 조금 넘는 비중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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