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인데 “GV70급 승차감?”…4050 운전자들 ‘이 차’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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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중고가 고공행진에 가성비 대안 찾는 소비자 급증
옵션은 제네시스급… 링컨 코세어, 2천만 원대에 풀옵션 만족
2.0 터보로 세금·유지비 절감… 하차감까지 잡은 숨은 보석
GV70
GV70 / 출처 : 제네시스

국민 럭셔리 SUV로 불리는 제네시스 GV70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신차 가격은 옵션을 조금만 넣어도 6~7천만 원을 훌쩍 넘기고,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워낙 좋아 감가가 적은 탓에 3~4천만 원대로는 상태 좋은 매물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이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4050 운전자들 사이에서 GV70의 대안으로 링컨의 준중형 SUV 코세어(Corsair)가 급부상하고 있다.

제네시스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편의 사양을 갖췄으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인 3천만 원 언더로 접근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이 기회”… 중고차 2,600~2,900만 원 형성

GV70
코세어 / 출처 : 링컨

최근 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 시세에 따르면, 링컨 코세어의 주력 트림인 2.0 리저브(Reserve, 2020~2021년식) 모델은 주행거리 6~9만km 기준 2,600만 원에서 2,900만 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출시 당시 신차 가격이 약 5,000만 원 후반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50% 가까이 감가가 이루어진 셈이다.

비슷한 연식의 제네시스 GV70이 여전히 4,000만 원대를 호가하는 것과 비교하면, 코세어는 1,0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프리미엄 브랜드 SUV를 소유할 수 있는 확실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마사지 시트가 기본?… GV70 기죽이는 옵션 깡패

코세어가 GV70의 강력한 대안으로 꼽히는 이유는 단순히 가격 때문만이 아니다. 바로 옵션 구성이다.

GV70
코세어 / 출처 : 링컨

GV70에서는 수백만 원짜리 패키지를 추가해야 들어가는 고급 옵션들이 코세어 리저브 트림에는 대부분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마사지 시트와 레벨 오디오 시스템이다.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지원하는 마사지 기능과 14개의 스피커가 뿜어내는 오디오 사운드는 동급 독일차나 국산차를 압도한다.

또한 링컨 브랜드 특유의 고요한 비행 철학이 반영되어 이중 접합 유리를 아낌없이 사용,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자랑한다. 승차감 역시 부드러운 미국식 세팅이라 가족들을 태우기에도 안락하다.

유지비 폭탄?… 2.0 터보라 국산차급 세금

수입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유지비 측면에서도 코세어는 꽤 합리적인 선택지다.

GV70
코세어 / 출처 : 링컨

우선 배기량이 2,000cc(2.0 가솔린 터보)라 자동차세가 국산 중형차와 동일해 부담이 없다. 고배기량 미국차에 대한 편견을 깬 것이다. 복합 연비 역시 리터당 9~10km 수준으로, GV70 2.5 터보 모델과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소폭 우세하다.

정비성도 양호하다. 포드와 서비스망을 공유해 정비 네트워크가 잘 갖춰져 있고, 핵심 부품도 공유해 수급이 원활하며 가격 역시 독일 3사 대비 합리적이다.

GV70의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코세어는 브랜드의 희소성과 풀옵션의 만족감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다. 특히 3천만 원 이하 예산으로 남들과 다른 고급 SUV를 찾는다면 이만한 대안을 찾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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