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에 걸쳐 설계된 배터리
구체적인 성능 및 연비는 환경부 인증 후 공개
현대차에서는 2년에 걸쳐 자체 설계한 배터리를 최근 출시된 싼타페 하이브리드에 탑재할 예정으로,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마포에서 ‘아이오닉5 N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한 현대차는 4세대 배터리셀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싼타페 하이브리드에도 해당 배터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체 배터리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아이오닉5 N의 성공적 출시도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배터리셀 설계팀의 박상진 파트장은 “배터리의 최적 성능을 위해 소재 검증부터 사양 확정, 설계, 제품 평가, 그리고 성능 개선까지 현대차가 주도하여 진행했다”라며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와 배터리 업체 사이의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현대차 배터리, 니켈 함량 80% 이상으로 올려..
지난 2021년에 현대차는 SK온과 함께, 하이브리드 배터리 셀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배터리 셀의 설계 및 평가는 현대차가, 양산 기술과 생산은 SK온이 맡았다.
현대차 설계 배터리는 삼원계(NCM) 구조를 가지며,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니켈의 함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정확한 배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대차는 이를 하이니켈 배터리로서 니켈 함량이 80%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세계적으로 배터리 설계 능력을 보유한 제조사는 극히 제한적”이라며 “현대차가 단순히 협업을 넘어서 배터리를 스스로 생산하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고 반응했다.
한편, 아직 환경부 인증 과정 중인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인증 완료 후에 성능과 연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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