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잘 팔릴 듯” 싼타페 풀체인지가 쏘렌토를 압도한다고 말하는 이유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후면 디자인 호불호 무색한 판매량
싼타페 풀체인지
출처 –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한 가운데, 엄청난 인기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 기업인 컨슈머 인사이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가 ‘소비자 구입 의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핵심 소비자층인 40대의 경우, 싼타페 구매의향이 28.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기아 EV9이 차지했다.

싼타페
출처 – 현대차

이번 신형 싼타페는 넓은 테일게이트와 독특한 스타일,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 다채로운 편의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차량은 가솔린 2.5 터보와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며, 시작 가격은 3,546만 원 부터이다.

최신식 편의기능 탑재

싼타페
출처 – 현대차

외관 측면에서, 신형 싼타페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과 긴 휠베이스, 그리고 넓은 테일게이트로 이전의 싼타페 디자인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전면과 후면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시그니쳐 디자인인 ‘H’ 로고가 돋보이며, 21인치 휠, 좌우 C필러의 히든타입 핸들, 리어 스포일러 등이 더해져 볼륨감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싼타페는 각진 디자인을 채택했음에도 공기저항계수가 0.29Cd로 엄청난 수준을 자랑한다.

싼타페
출처 – 현대차

테라스 콘셉트를 따른 대형 테일게이트는 개방감을 극대화시키며, 트렁크 공간은 VDA 기준으로 725ℓ에 달한다. 차량 내부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양방향 멀티 콘솔,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자외선 살균 트레이 등이 탑재되었다.

구형 쏘렌토와는 다르게 이중접합 유리가 전좌석 탑재되어 외부 소음이 훨씬 더 잘 차단되며, 무선 충전기 또한 운전석과 보조좌석 2곳에 모두 탑재됐다.

싼타페
출처 – 현대차

또한, 디지털 센터 미러, 무선 OTA 업데이트, 내장 캠, 220V 인버터, 지문 인증, 디지털 키, 후석 승객 알림 시스템, USB C타입 충전 포트, 전방 충돌 방지 및 차선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직접 감지 스티어링 휠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다.

신형 싼타페의 트림별 세부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익스클루시브는 3,546만 원, 프레스티지는 3,794만 원, 캘리그래피는 4,373만 원부터 시작된다.

싼타페
출처 – 현대차

또한, 하이브리드 버전의 경우, 1.6 터보 익스클루시브는 4,031만 원, 프레스티지는 4,279만 원, 캘리그래피는 4,794만 원부터 시작된다. 이는 환경 친화적 자동차의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이다.

사전예약 하루 만에 5만대 넘어

싼타페는 16일(수)에 정식 판매를 시작한지 단 하루 만에 54,000대 이상의 사전예약을 기록했다. 싼타페가 처음 공개됐을 때만 하더라도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렸다.

특히 후면 디자인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 주행 모습이 공개된 이후 논란이 무색하게 엄청난 사전예약 수를 달성했다.

싼타페
출처 – 현대차

실용적인 기능이 상당수 탑재됐고, 특히 가격까지 예상보다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판매 당일 현대닷컴은 한 번에 많은 사용자가 몰리면서 유례없는 서버 다운까지 겪었다. 견적내기 서비스에 단시간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용량 초과로 서버가 다운 된 것이다.

싼타페
출처 – 현대차

싼타페가 하루 5만 4천여 대의 계약을 기록한 것은 역대급 수준이다. 싼타페 이전에는 아이오닉6가 첫날 3만 8천대 수준으로 최고 기록이었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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