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계속된 결함으로 논란
최근에는 계기판이 뒤집어져..
지난 8월 출시된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MX5)가 지속적인 결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앞서 문제가 있었던 동력 계통에 이어 이번에는 계기판이 뒤집힌 채 표기되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런 황당한 결함이 확인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상하가 바뀐 신형 싼타페 계기판
지난 13일 현대차 신형 싼타페 동호회에 위아래가 바뀐 차량 계기판 사진과 영상이 게시됐다. 사진 속 계기판은 완전히 뒤집힌 상태로 한 눈에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해당 글을 작성한 운전자는 10일에 차량을 인수한 후 주행했을 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12일 아침에 시동을 켠 후 출발하려고 할 때 계기판이 180도 뒤집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해당 문제는 시동을 다시 껐다가 켜니 해결됐다고 말했다.
결함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건 좀 심하다”, “웃음도 안 나온다”, “이런 차를 계속 기다려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차를 거꾸로 타야 되나?” 등이었다.
미국, 캐나다에서도 발생
현대차는 이전에도 계기판 뒤집힘 결함이 발생해 무상수리를 실시한 바 있다. 대상 차량은 2021년 10월 21일~12월 6일 생산된 싼타페(TM PE)와 2021년 10월 19일~12월 6일 생산된 싼타페 하이브리드(TM PE HEV)이다.
당시 현대차는 고객통지문에서 “영하 20도 이하의 저온 조건에서 계기판 내부 부품의 저항값 오적용으로 간헐적 계기판 화면 반전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 상태로 주행 시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제작결함이 존재해 시정한다”고 밝혔다.
계기판 뒤집힌 현상으로 인한 결함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각각 714대, 283대의 리콜이 진행됐다. 대상 차종은 2022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리콜 여부는 추후 결정
지난 8일에는 엔진 경고등 및 가속 불량 문제로 MX5에 대한 무상 수리가 진행됐다. 대상 차량은 총 6620대로 2023년 7월 21일~ 10월 17일 생산된 모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차종에서 엔진 경고등 점등과 가속 불량 가능성이 확인됐다. 원인은 엔진 컨트롤 와이어링에 외부 노이즈 유입이었다.
한편 현대차 측은 계기판 뒤집힘 현상과 관련해 사태 파악에 착수했다. 다만 확인된 사례가 많지 않아 리콜 등 대처방안은 향후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난또 머라고~
노조들이 돈만 밝혔지…회사에 해끼치는건 생각도 않했나보네.
ㅋㅇㅋ 전시장에있는거사라 하자없것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