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별 최대 23% 할인
인기모델도 1500만원 할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신형 E클래스 출시를 앞두고 현행 E클래스를 대상으로 재고할인에 나섰다.
앞서 벤츠는 이미 E클래스 할인 중에 있었지만 할인 폭을 더 확대하면서 일부 모델은 최대 2,100만 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정상가 7,050만원이던 E250 아방가르드 모델은 960만원을 할인해 6,090만원에 판매 중이었지만 현재 완판된 상황이다. E250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출고가 7,390만원에 1,070만원 할인된 가격은 6,320만 원이다.
E250 AMG 라인은 1,210만원 할인되어 6,5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E350 4MATIC 익스클루시브 모델도 1,240만원 할인해 7.9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젤은 1,570만원, E450 라인은 2,100만원
디젤 모델의 인기가 떨어짐에 따라 할인폭도 좀 더 커졌다.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출고가 8,230만원에 1,530만원을 할인 받아 67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220d AMG 라인의 경우 할인이 1,570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쿠페 모델의 경우 780만원으로 할인이 적은 편이다.
특히 할인폭이 큰 모델은 E450 라인업이다.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2,100만원을 할인한다. 출고가는 10,960만원이지만, 10월 만큼은 8,86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450 4MATIC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은 인기 모델인 만큼 할인폭이 다소 적은 편으로 각각 877만원, 80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장 할인이 많이 되는 모델은 AMG E 53 4MATIC+로 출고가는 12,980만원이지만 3,000만원을 할인받으면 99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쿠페 모델은 1,014만원으로 꽤 많이 차이가 난다.
할인폭이 큰 만큼 재고 소진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세단 시리즈 외에도 SUV 라인업이나 전기차 라인업 모두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프로모션 정보는 기사 발행일을 기준으로 하며, 기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BMW 역전할까
BMW코리아가 지난 5일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5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BMW5시리즈는 한국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 모델로,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 판매량이 1위에 달한다.
그동안 BMW 5시리즈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엔진 성능으로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자동차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선호도에 앞서 벤츠를 누르고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8세대 모델은 차체가 이전 7시리즈에 버금가는 크기로 변경되었고, 내연기관 전 모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로 연비 효율 또한 향상됐다.
하지만 벤츠 판매량도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3분기까지 BMW 누적 판매량은 5만 6,535대로 벤츠의 5만4,354대에 비해 불과 2,000여대 앞서고 있을 뿐이다.
벤츠의 판매량 상승은 한국에 많은 물량을 배정함으로써 대기기간을 줄이고, 최대 23%에 달하는 할인을 진행한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미 해외에서 벤츠 E클래스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가짜뉴스 벤츠 cls급 이상 1억짜리 이상급은 독일생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