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승 럭셔리 SUV에 본격 험로 성능
254mm까지 높이는 에어 서스펜션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시스템 탑재

지프가 풀사이즈 럭셔리 SUV ‘왜고니어’의 한정판 모델인 ‘왜고니어 오버랜드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왜고니어 오버랜드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왜고니어가 보여준 럭셔리와 안락함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프로더를 목표로 개발된 모델이다.
럭셔리 SUV에 오프로드 성능 더한 ‘자유의 상징’

왜고니어 오버랜드 스페셜은 럭셔리 SUV의 편안함에 지프의 전통적인 오프로드 DNA를 결합한 모델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이다.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따라 차체 높이를 조절해 최저지상고를 최대 254mm까지 확보할 수 있으며 차량을 최대 10인치까지 들어올릴 수 있어 험지 주행 시 장애물을 쉽게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과 2단 트랜스퍼 케이스가 포함된 쿼드라-드라이브II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48:1의 크롤링 기어비를 갖춰 록(Rock) 모드에서 바위 지형을 기어오를 수 있으며 전후 바퀴 사이 구동력의 100%까지 전달할 수 있어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에는 20인치 휠과 32인치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되어 오프로드 성능을 높였으며, 블랙 루프와 블랙 액센트, 루프레일 크로스바로 기존 왜고니어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앞 차축, 트랜스퍼 케이스, 연료탱크를 보호하는 강철 스키드 플레이트 3종이 장착되어 험로에서도 차량 하부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파워풀한 성능과 럭셔리한 인테리어

파워트레인은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으로,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4.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트레일러 브레이크 컨트롤러와 헤비 듀티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를 통해 최대 4536kg(약 4.5톤)의 견인력을 자랑하며, 전면에는 두 개의 견인 고리, 후면에는 탈착 가능한 견인 장치가 설치됐다.
실내에는 고급 나파 가죽 시트, 3존 독립 공조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전동 접이식 사이드미러와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패드,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럭셔리 SUV’로서의 기본 사양이 충실히 갖춰졌다.

여기에 차로 유지, 사각지대 경고, 자동 비상 제동 등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360도 카메라도 장착되어 복잡한 지형에서의 주행을 돕는다.
또한 비탈길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셀렉-스피드 컨트롤’이 장착되어 가파른 내리막길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지프 관계자는 “오버랜드는 현행 왜고니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오프로드 능력을 갖춘 모델”이라며 “대형 SUV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왜고니어 오버랜드 스페셜 에디션은 왜고니어 시리즈 II를 기반으로 기존 모델보다 약 5800달러(한화 약 820만원) 비싸진 7만4835달러(한화 약 1억600만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ㄴㄱㄹ
펠리하고 가격차이가 얼만데 거기다가 비교를해 미치지 않고서야
지프가 생각보다 차는 괜찮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