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보다 더 무서운 권력 온다”…북한 투톱 실체 뜯어보니 “이것만은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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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권력 승계 구도
북한 권력 승계 구도 / 출처 : 연합뉴스

북한의 권력 승계 구도를 두고 국제사회의 시선이 두 명의 여성에게 쏠리고 있다.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딸 김주애를 향하고 있지만, 장막 뒤에서 실질적인 권력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은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다.

최근 한국 정보당국과 주요 외신들은 북한의 차기 지도자 구도를 ‘장기 후계는 김주애, 단기 비상 승계는 김여정’이라는 이중 구조로 분석하며 새로운 안보 위협을 경고하고 나섰다.

10대 후계자의 맹점과 ‘비상 권력’ 김여정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보당국은 김주애가 이미 북한 내부적으로 유력한 후계자 지정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북한 권력 승계 구도
북한 권력 승계 구도 / 출처 : 연합뉴스

최근에는 국정 운영이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도 제한적으로 의견을 내며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체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장기전’이 아닌,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 등 갑작스러운 ‘급변 사태’가 발생할 경우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지적한다.

현재 10대 중후반에 불과한 김주애는 늙고 보수적인 북한 군부와 노동당 내부에 자신만의 독자적인 권력 네트워크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반면 김여정 부부장은 이미 10년 가까이 오빠의 최측근에서 국정 전반을 조율하며 당과 군부의 핵심 엘리트들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

북한 권력 승계 구도
북한 권력 승계 구도 / 출처 : 연합뉴스

비상 상황이 닥치면 취약한 조카를 대신해, 이미 실권이 탄탄한 고모가 당과 군의 네트워크를 가동해 가장 먼저 전면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즉응형 도발의 일상화… 더 거칠어질 청구서

전문가들은 단기 비상 승계로 김여정이 북한의 전면에 나설 경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지금보다 훨씬 더 위태로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여정은 그동안 대남 오물풍선 살포를 주도하고, 한미 연합훈련이나 국제사회의 제재에 대해 원색적이고 거친 담화를 쏟아내며 대외 강경 노선을 총괄해 왔다.

아버지 세대의 권위나 혈통이라는 상징성에 의존해야 하는 조카와 달리, 그녀는 실무 현장에서 공격적인 성과를 내며 스스로 권력을 증명해 온 인물이다.

북한 권력 승계 구도
북한 권력 승계 구도 / 출처 : 연합뉴스

따라서 김여정 체제가 가동되면 북한의 대남 및 대미 메시지는 과거의 전략적 모호성을 벗어던지고 극도로 거칠고 즉각적인 형태로 변모할 가능성이 크다.

한미 양국의 사소한 군사적 움직임에도 전술핵 위협이나 국지적 무력 시위 등 즉응형 도발로 맞불을 놓으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예측 불가능한 투톱, 韓 안보의 새로운 시험대

한 대북 전문가는 “김주애가 겉으로 내세워진 체제의 장기적인 미래라면, 김여정은 언제든 체제 생존을 위해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 현실의 행동대장”이라고 분석했다.

장기적인 핵무력 고도화는 조카의 몫으로 남겨두더라도, 단기적인 체제 결속과 외부 위협 돌파는 고모의 잔혹하고 즉각적인 통제력에 의존하는 투트랙 전략이 가동될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 권력 승계 구도
북한 권력 승계 구도 / 출처 : 연합뉴스

결국 후계 구도의 모호성 속에서 두 여성의 권력 역학이 어떻게 요동치든, 대한민국은 더욱 예측하기 힘들고 폭력적인 북한의 도발에 직면하게 됐다.

치밀하게 계산된 김여정의 즉응형 도발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한미 정보 자산의 감시망을 다변화하고 북한 수뇌부의 급변 사태에 대비한 보다 정교한 비상 대응 시나리오가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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