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소형 SUV ‘테라’ 공개
티구안과 유사한 외관 디자인
소형 플랫폼 MQB-A0 기반 설계

폭스바겐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저렴한 소형 SUV ‘테라(Tera)’를 공개하며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했다.
테라는 T-크로스보다 작은 모델로 폭스바겐의 준중형 SUV 티구안과 유사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실용적인 실내 사양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의 가장 작은 SUV, 테라의 주요 특징은?

테라는 폭스바겐 니부스, T-크로스보다 작은 SUV로 브랜드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 브라질 법인에서 설계 및 개발을 담당했으며, 브라질 타우바테 공장에서 생산된다.
테라는 폴로 해치백, 니부스, T-크로스 등과 동일한 플랫폼인 폭스바겐의 소형 플랫폼 MQB-A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외관 디자인은 ‘베이비 티구안’이라 불릴 만큼 폭스바겐 티구안과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장은 약 4000mm로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며,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와 슬림한 그릴, 와이드한 공기흡입구 등이 적용됐다.

측면 펜더는 볼륨감이 강조됐으며, 후면부는 루프 스포일러, 블랙 패널 내부에 배치된 LED 테일램프 등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터치 슬라이딩 공조기, 전통적인 기어레버, 물리 버튼이 포함된 스티어링 휠 등이 배치됐다.

여기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앰비언트 램프 등도 적용됐으며, 상위 트림에는 가죽 시트와 폭스바겐 최신 커넥티드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1.0 TSI 엔진 탑재, 경제성과 실용성 모두 갖춰

테라는 1.0리터 TSI 3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가솔린과 에탄올 겸용 운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출력은 115마력, 최대 토크는 178Nm이며, 수동 및 자동 변속기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전륜구동(FWD) 방식으로 설계되어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안전 사양으로는 여섯 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360도 카메라, 선루프 등 최신 기술과 편의 사양도 포함될 예정이다.
치열한 승부 예상되는 소형 SUV 시장

테라는 남미와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 기아 셀토스, 피아트 펄스, 르노 카르디안, 현대차 베뉴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아 셀토스와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테라의 정확한 출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경쟁 모델인 피아트 펄스와 르노 카르디안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테라는 2025년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2026년에는 인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내를 포함한 그 외 글로벌 시장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독일차가 언제는 죽었냐? ㅋㅋㅋ
우리나라 에들어오지도안는차를 어찢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