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오프로드 모델
TNGA-F 글로벌 트럭 플랫폼 기반
미국에는 2024년 초 출고 예정
토요타자동차는 올해 8월에 완전 신형의 랜드크루저를 공개했다. 이는 5세대 J200 랜드크루저가 단종된 이후 3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오프로더의 외모와 최신 기술이 특징인 차량이다.
신형 랜드크루저는 랜드크루저 250과 70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시작 가격은 약 5만달러(한화 약 7천만원)대이다.
랜드크루저는 오랜 시간 동안 고품질의 오프로드 차량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오지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사륜구동 차량이다.
신형 랜드크루저 250은 TNGA-F 글로벌 트럭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험로 주행을 위한 바디 온 프레임 구조와 레트로 디자인을 접목시킨 것이 주요 특징이다. 현재 한국에서의 도입은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최고출력 326마력의 신형 토요타 랜드크루저
1984년에 출시된 랜드크루저 70의 러기드한 매력을 연상시키는 외모를 가진 최신 랜드크루저는 각진 차체, 불룩한 오버펜더, 그리고 동그란 헤드램프로 레트로 감성을 전한다.
사각형 LED 헤드램프와 직선과 면을 중점으로 한 디자인은 오프로더의 강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앞뒤 범퍼는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진입각과 이탈각을 확보하기 위해 오버행을 줄이고 치켜 올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4리터 터보차저 엔진, 1.87kWh 배터리팩, 8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2-스피드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해 최고출력 326마력과 최대토크 64.2kgm를 발휘한다.
또한 트림에 따라 리어 락 디퍼런셜, 크롤 컨트롤, 전륜 스태빌라이저바 차단 기능과 같은 오프로드 특화 기능도 갖췄다.
신형 랜드크루저, 국내 출시는?
1984년에 선보인 4세대(J70)의 4차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랜드크루저 70은, 랜드크루저 250과는 달리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모델은 원형 헤드램프, 토요타 레터링을 담은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리어램프와 같은 레트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초기형 모델의 느낌을 재현한다. SUV뿐만 아니라 싱글 캡, 더블 캡 등의 픽업트럭 버전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신형 랜드크루저는 랜드크루저 1958, 랜드크루저, 그리고 한정판 랜드크루저 퍼스트 에디션(5천대 한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2024년 봄부터 이 모델의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다만, 랜드크루저의 경우 수요가 생산량을 초과하여 전체 라인업 중에서도 물량 확보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출시는 예상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며, 만약 국내에서 출시된다 해도 물량 부족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샤람 간보는 영업 전략 이구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