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푸로산게를 닮은 외관
파워트레인은 2가지로 운영
추후 세단, 에스테이트 등도 출시
토요타 크라운 스포츠가 일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롭게 크라운 브랜드 모델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이 모델은 지난해 공개된 콘셉트에서 볼 수 있던 스포티한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크라운 스포츠의 디자인 특징으로는 역동적이면서도 볼륨감 있는 보디워크가 있으며, 특히 후륜 휀더와 대구경 21인치 알로이 휠이 사이드 프로파일의 균형을 이룬다.
후면부에서는 LED 테일 램프와 기울기 있는 리어 윈도, 그리고 리어 범퍼의 에어 아웃렛을 통해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또한, 크라운 스포츠는 길이 4720mm, 너비 1880mm, 높이 1565mm의 중형 SUV 규격에 속한다.
내부에서는 12.3인치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과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주행보조 기능 등이 탑재되었다. 토요타는 또한 소음 감소를 위한 ‘사운드 레규레이팅 실링’ 기술을 적용했다.
눈에 띄는 점은, 크라운 스포츠 SUV의 외관이 페라리의 첫 SUV 프로산게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내년 상반기 도입이 예상되며, 가격은 5천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되는 토요타 크라운 스포츠 SUV
동력 면에서는 2.5리터 E-Four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전자식 4WD 시스템과 결합하여 231마력의 합산 출력을 제공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더 긴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토요타는 월 700대의 생산을 목표로 하여 일본의 츠츠미 공장에서 조립할 계획이며, 가격은 590만엔(약 5350만원)로 책정되었다. 일본 내에서는 주문이 시작되었고, 하이브리드 버전은 다음 달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토요타의 크라운 라인업은 계속 확장될 예정이다. 올해 11월에는 크라운 세단이, 2024년에는 크라운 에스테이트(대형 SUV)가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5월에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출시하였으나 판매 부진을 겪고 있어, 크라운 스포츠 SUV의 도입을 통해 시장을 활성화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빨리 출시되어 국내차량과 선의경쟁해야지!!
국내차량 바싸기만 한지…..돈 잔치
앞모습..코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