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국내 판매 84% 증가
현대차 추월, 전기차 2위 등극
가격 인하·충전 인프라로 경쟁력 강화

“테슬라가 현대차까지 따라잡았다니 대단하네”, “가격도 낮추고 충전도 편해지면 더 살만하겠다”
테슬라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 국내 전기차 판매 84% 급증
지난해 테슬라는 전년(1만5439대) 대비 84.6% 증가한 2만8498대를 판매하며, 국내 진출 7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2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 평균 성장률(11.7%)을 크게 웃도는 기록으로, 보조금 축소와 화재 우려 등에도 테슬라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이어갔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비교해도 인상적이다. 2023년에는 현대차에 1만1000대 이상 뒤처졌으나, 지난해에는 불과 35대 차이로 역전하며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 판매량 2위 자리에 올라섰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다른 수입차 브랜드가 일제히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할 때도 테슬라는 가격 경쟁력과 충성도 높은 소비자층을 바탕으로 판매 상승을 이어갔다.
슈퍼차저 확대, 충전 비용까지 인하
테슬라의 성공 요인은 공격적인 가격 인하와 편리한 충전 인프라에 있다. 대표적으로 모델Y 후륜구동 가격을 작년 한 해만 200만 원씩 두 차례 인하해 5299만 원까지 낮춰, 한층 부담 없는 가격대를 제시했다.
여기에 ‘슈퍼차저’로 불리는 급속 충전 인프라는 이미 국내 164개 스테이션, 1122개의 충전기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충전 비용을 kWh당 최대 417원에서 339원으로 낮춰 충전 부담도 크게 완화했다.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자율주행 등 테슬라 특유의 미래 지향적 브랜드 이미지는 소비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머스크, 혁신 아이콘으로 테슬라 팬덤 구축
일론 머스크 CEO가 자동차 산업은 물론 우주산업, IT산업에서도 ‘혁신가’로 두각을 드러낸 점 역시 테슬라에 대한 팬덤을 형성하는 핵심 요인이 됐다.
이른바 ‘테슬람’으로 불리는 열성 추종자들의 존재는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최고 브랜드’임을 재확인시켜 준다.
업계는 테슬라가 곧 선보일 저가형 모델 ‘모델 Q’를 통해 가격 문턱을 더욱 낮추고, 전기차 대중화를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만약 보조금 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3만 달러 이하의 실구매가가 실현된다면, 테슬라의 확장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렇게 가격 경쟁력, 충전 인프라,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역량이 어우러진 덕분에 테슬라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당분간 계속해서 선두를 질주할 것으로 보인다.
ㅋㅋㅋ테슬람인게 자랑스럽습니다.
가격 경쟁력이 안되는데 당연히 따라잡히지 가격이 똑같은데 너같음 현대차 사겠냐
흉기차 망해가는구나 그간 호갱노릇 진절머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