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르노의 중형 하이브리드 SUV.
르노 라팔보다 뛰어난 성능 기대
르노코리아와 지리그룹의 협업으로 탄생하는 중형 하이브리드 SUV는 다음 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프로젝트 오로라’라는 이름으로 이미 프로토타입이 거의 완성된 상태라고 알려져 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오로라 프로젝트가 일정에 따라, 심지어 일부 부분에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뽐냈다.
신모델은 2024년 하반기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드블레즈 사장은 “프로토타입은 다음 달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출시 일정과 판매량은 자동차 산업에서 언제나 불확실한 변수”라고도 덧붙였다.
기대감 높아지는 르노코리아 신형 SUV ‘프로젝트 오로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신형 SUV에 대해 몇 가지 흥미로운 정보를 공유하며, “이 차량은 디자인, 공간활용, 그리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혁신적인 접근을 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불어, 이번 오로라 프로젝트가 르노 본사에서 최근 출시한 하이브리드 SUV, 라팔을 능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르노그룹에서 라팔을 개발할 당시에도, 더 나은 버전을 만들 수 있다고 느꼈다”고 말하면서 “오로라 모델은 라팔보다 더욱 뛰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으로, 르노그룹과 지리홀딩스는 작년 1월에 한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차종 출시를 포함한 협력 계획에 도달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차량의 디자인은 르노코리아가 맡고 CMA 플랫폼 및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은 지리의 자회사 볼보에서 제공하게 된다.
해당 차량은 부산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출고될 예정이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