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선견지명이 통했다” …장갑차 4조 원 싹쓸이, 한국이 준비한 ‘신의 한 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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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장갑차 현지화율 70% 제안
K-9 자주포 공장을 이용한 현지 생산
KF41 링스보다 우수한 레드백 장갑차
장갑차
레드백 장갑차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의 차기 장갑차 도입 사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라인메탈의 2파전으로 압축되면서 최종 사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루마니아는 국방력 강화 차원에서 기갑 전력의 현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총 298대 수준, 4조 원 규모의 장갑차 교체를 시도하고 있다.

현지화 전략이 장갑차 수주를 좌우

레드백 장갑차
레드백 장갑차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는 차기 장갑차 사업의 핵심 조건으로 현지화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루마니아는 유럽 세이프 프로그램보다 높은 70% 이상의 현지화율을 요구했다.

유럽 세이프 프로그램은 무기 공동구매 대출 제도로 세이프의 자금을 통해 무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유럽 국가는 부품의 65% 이상을 회원국에서 생산한 무기로 구매해야 한다.

루마니아는 이러한 세이프를 활용하고자 현지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이번 군 현대화 사업으로 자국 방산 인프라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

레드백 장갑차
레드백 장갑차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는 상대적으로 방산 인프라가 낙후되어 있는데 현지 생산을 통해 자국 내에 각종 방산 시설이 건설되고, 각종 부품 등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 후속 지원이나 정비 등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루마니아는 높은 현지화율을 핵심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루마니아에 건설되는 한국 방산 공장

레드백 장갑차
레드백 장갑차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은 레드백 장갑차를 출격시키면서 루마니아가 요구하는 70%의 현지화율보다 더 높은 80%의 현지화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루마니아 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생산 공장이 설립되기 때문이다.

한화는 얼마 전 루마니아에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해당 공장에서 루마니아가 사용할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레드백 장갑차 역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장갑차인 만큼 해당 공장을 그대로 활용해 현지 생산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한화는 루마니아가 요구하는 현지 생산에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산 명품 장갑차의 수출 확대 기대

레드백 장갑차
레드백 장갑차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 제시한 장갑차는 호주의 선택을 받았던 레드백 장갑차다. 레드백은 42톤의 전투 중량을 가졌으며 추가 장갑을 증설하면 최대 47톤까지도 중량이 늘어난다.

이 덕분에 레드백은 STANAG 4569 Level 6 수준의 방호력을 지녔으며 주요 무장으로는 30mm 기관포와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 2발을 탑재했다.

또한 장갑차를 노리는 적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하드킬 능동 방어 장치를 장착했으며, 고무 궤도를 활용해 진동과 소음을 감소하고 연비를 개선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성능 덕분에 레드백은 호주 장갑차 사업에서 라인메탈의 KF41 링스를 제압할 수 있었으며, 루마니아 장갑차 사업에서도 라인메탈을 제압한다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장갑차로 올라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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