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성능”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디자인 공개, 소비자들 기대감 증폭

공격적인 스타일 갖춘 신형 터보 GT
3개의 전기 모터로 최고 출력 약 1014마력 발휘 예상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이 곧 하드코어 모델로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타이칸 터보 GT의 프로토타입이 스파이샷에 포착됐으며, 위장막이 제거된 채 디자인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상태였다.

기존 타이칸 대비 더욱 공격적인 스타일링을 자랑하는 타이칸 터보 GT는 타이칸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하며 트랙 위주의 모델이다.

현재 타이칸 터보 GT는 팩토리 드라이버 라스 컨(Lars Kern)과 함께 뉘르부르크링에서 랩 기록 도전 중이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의 현재 기록은 테슬라 모델 S 플래드가 7분 25초 231이며, 리막 네베라는 7분 05초 298이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출력, 타이칸 터보 S 넘나?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는 전면부 앞 범퍼의 날카로운 흡입구와 큰 스플리터에 독특한 핀이 장착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전면 펜더에는 수정된 LED 헤드라이트가 더욱 날카롭게 디자인되어 강조되어 있다.

후면부에는 리어 범퍼에 추가된 공기 배출구와 더 많은 공기역학적 핀을 갖춘 디퓨저가 돋보인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스포일러에는 대형 윙이 장착되어 있다.

미러 캡과 리어 윙은 탄소 섬유 제작으로 추정되며, 이 프로토타입 차량에는 5개의 스포크 디자인 특징을 지닌 새로운 휠이 탑재됐다. 휠 내부에는 타공 처리된 큰 브레이크 디스크가 보인다.

다만, 최종 양산 버전에서는 차량 내부에 보이는 롤 케이지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칸 터보 GT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3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총 출력이 약 1014마력(746kW)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의 듀얼 모터 타이칸 터보 S의 761마력에 비해 상당한 상승이며, 테슬라 모델 S 플래드의 1034마력과 거의 동일한 성능을 보여준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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