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타이칸
파이널 내구 테스트
전 세계 17개국에서 진행
포르쉐 AG가 올해 초 공개 예정인 신형 타이칸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벤치 검증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는 핸들링 서킷과 공공 도로에서 최종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포르쉐 타이칸, 극한 조건으로 테스트 진행
타이칸은 2019년 출시 이후 2021년 포르쉐 911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등 단숨에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다. 그랬던 타이칸이 이제 테슬라 모델 S, 루시드 에어 등과 경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신형 타이칸은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벤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핀란드 북극권의 섭씨 -41도부터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의 섭씨 53도에 이르는 극한 기후 조건에서 내구성 평가를 받았다.
총 360만km의 테스트 중 30만km는 추운 기후에서, 20만km는 더운 기후에서 실시됐다. 포르쉐 개발팀은 이러한 극한 조건에서 배터리 충전 및 열 관리 시스템의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데 집중했다.
이전에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를 받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달 초 랩타임은 7분7초55로 테슬라 모델S의 종전 기록인 7분25초31을 18초나 앞질렀다.
마칸 EV 글로벌 공개
곧 출시될 신형 타이칸은 ‘타이칸 스포츠 세단’, 오프로드 패키지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성능 및 실용성 지향 모델인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등 세 가지 제품 라인으로 선보인다.
포르쉐 타이칸 제품 라인 부사장 케빈 기크(Kevin Giek)는 “모든 측면에서 이전 모델을 능가하는 신형 타이칸의 향상된 성능을 강조하며 새 모델의 개발은 원래 개발 단계와 유사한 광범위한 변경과 테스트를 거쳤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신형 타이칸은 출시 전 전 세계 17개국에서 섭씨 -41도부터 영상 53도에 이르는 극한 기후 조건에서 최종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는 타이칸에 이어 두 번째 순수전기차 ‘마칸 EV’의 글로벌 데뷔식을 현지시간 25일 싱가포르에서 가졌다.
마칸 EV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외신에서는 최상위 모델의 경우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전기(PPE)에 100kWh 배터리를 장착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603마력과 최대토크 1000Nm를 제공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완전 충전 시 최대 5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270kW 급속 충전 성능으로 약 22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그래봐야 구형 811배터리
트랙은 탈수있나 ? 아이오닉은 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