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마칸 공개
올 하반기 공식 판매 시작
포르쉐가 지난 25일 새로운 SUV 마칸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칸은 순수 전기차 버전으로 이날부터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해 올해 하반기부터 정식 판매된다.
포르쉐 마칸 EV,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
포르쉐 마칸은 마칸 4와 마칸 터보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각각 402마력, 63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에는 4.9초와 3.1초가 걸린다.
두 모델 모두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PPE 플랫폼으로 제작됐다. 최대 DC 충전 용량은 270kw로 22분 이내에 최대 80%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 충전 설정에 따라 최대 11kw AC 충전을 지원한다.
주행 중 회생 제동 시스템을 통해 최대 240kw의 에너지를 전기 모터로 회수할 수 있다. 통합 파워 박스는 신형 마칸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무게를 줄이고 공간을 절약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내에는 12.6인치 디지털 계기판, 10.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10.9인치 추가 조수석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양을 적용해 기술적으로 진보된 몰입형 드라이빙 환경을 보장한다.
신형 마칸 4, 약 1억539만 원부터 시작
마칸 4와 마칸 터보 모두 4륜 구동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전력 전자 장치를 통해 거의 즉각적으로 제어된다.
전자 제어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ePTM) 시스템은 기존 4륜 구동 시스템보다 약 5배 빠르게 작동하며 10밀리초 이내에 휠 회전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다.
리어 액슬의 전자 차동 잠금 장치인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는 마칸 터보의 견인력, 주행 안정성 및 측면 역동성을 향상시킨다.
신형 마칸은 최초로 리어 액슬 스티어링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해 최대 스티어링 각도를 5도까지 달성한다. 이 기능을 통해 회전 반경이 36.4피트로 줄어들어 도시 환경에서 기동성이 향상되고 포르쉐의 정밀한 프론트 액슬 스티어링을 통해 고속에서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이 보장된다.
포르쉐는 신형 마칸 4의 시작가를 7만8800달러(약 1억539만 원), 고성능 마칸 터보는 10만5300달러(약 1억4083만 원)로 책정했다. 이 가격에 배송비 1,650달러(약 220만 원)가 추가된다.
중국배떠리 넣고 기본가 1억?
중국배터리면 한국에서 안팔릴거다.
한국산으로 교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