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천도 가능하다”…4800→2000만 원대 ‘뚝’, 소형 SUV의 역대급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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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로 EV가 파격 할인으로 주목받고 있음
  • 지역별 보조금 차이로 가격 변동
  • 소비자에게 좋은 구매 시기일 수 있음

기아 니로 EV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새로운 EV3 출시에도 불구하고 니로 EV의 가격이 크게 낮아짐
  • 기본 할인과 지역별 보조금이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침
  • 최대 2000만 원대 가격으로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음

기아의 니로 EV가 예상치 못한 파격 할인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원래 4800만 원대의 가격이었으나, 다양한 할인과 보조금 혜택으로 2000만 원대 초반까지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 기본 할인 외 카드 프로그램 및 멤버십 포인트로 추가 할인 제공
  •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체감 가격이 크게 다름
  • 일부 지역에서는 천만 원에 가까운 추가 혜택이 있음
  • 비싼 전기차라는 인식을 깨고 하이브리드와 경쟁 가능한 가격대 도달
  • 내년 보조금 정책 변화를 고려해 구매 시기 선택 중요
니로 EV, 파격 할인에 2000만 원대 진입
지역 보조금 격차가 전기차 판도 흔들어
내년 정책 변수 속 ‘지금이 적기인가’ 주목
니로 EV 할인 혜택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기아 니로 EV가 최근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 전기차 EV3가 등장한 시점인데도, 오히려 니로 EV의 가격이 크게 낮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이 돌아가는 분위기다.

출고가가 4800만 원대였던 전기 SUV가 11월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2000만 원대 초반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자, 많은 이들이 “정말 그 정도인가” 하고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지역별 보조금이 만든 니로 EV의 새로운 가격표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난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제조사 할인폭이 크게 넓어진 데 있다.

니로 EV 할인 혜택
출처 : 연합뉴스

기본 할인에 카드 프로그램과 멤버십 포인트, 전시차 혜택까지 더해지면 500만 원 이상 낮아진다. 여기에 국고 보조금이 얹히고, 각 지자체의 지원까지 더해지면 지역에 따라 체감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어떤 지역은 천만 원에 가까운 혜택을 주고, 어떤 곳은 몇십만 원에 그친다. 보조금이 많은 지역이라면 부담은 훨씬 가벼워진다. 울릉군처럼 지원 폭이 큰 곳은 최종 가격이 2000만 원대까지 내려간다.

전기차는 비싸다는 인식이 강한데, 이런 가격대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반면 서울처럼 지원이 적은 지역에서도 3700만 원대까지 낮아진다. 최근 선보인 EV3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충분한 수준이다.

하이브리드와 겨루는 가격… 소비자 선택지가 달라졌다

니로 EV 할인 혜택
출처 : 연합뉴스

구매 초기 비용이 낮아지면 선택 기준이 바뀌고, 전기차를 고민하던 소비자들도 다시 계산기를 두드리게 된다.

니로 EV가 다시 주목받는 배경은 여기에 있다. 한동안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임만 주던 차가, 이제는 하이브리드 세단과 고민해야 할 정도의 가격대에 들어섰다.

그렇다면 지금이 좋은 시기일까. 내년 보조금 정책이 어떻게 달라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소비자의 판단은 더욱 신중해진다. 지원이 줄어들면 이번 수준의 혜택을 다시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금의 변화를 일시적 현상으로 볼지, 전기차 시장 전반의 흐름으로 볼지는 더 두고 봐야 한다. 다가올 변화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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