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미토스’ 시리즈
2025년 첫 번째 모델 출시
메르세데스-벤츠가 마이바흐를 능가하는 고급감을 가진 ‘SL 미토스(Mythos)’ 시리즈의 첫 모델을 2025년에 출시한다.
초호화 로드스터, ‘SL 미토스 스피드스터’
최근 외신에 따르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CEO는 ‘미토스’ 시리즈가 내년 첫 선을 보인다고 확정 지었다.
2022년 미토스 시리즈의 출시 계획을 처음 공개한 벤츠는 최근 2023년 성과 발표 자리에서 개발 중인 작업의 진행 상황을 명확히 했다.
여기서 ‘개인화 프로그램 확대, 패션 브랜드 몽클레어와의 협업, 버질 아블로와 공동 디자인한 한정판 마이바흐, 그리고 미토스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을 포함한 네 가지 주요 목표를 발표했다. 이어 신차 출시가 2025년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추가했다.
디자인을 담당하는 고든 바그너는 2022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차를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로 칭하며 초호화 로드스터로 소개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엠블럼, 마이바흐 그릴 그리고 반복되는 마이바흐 로고 패턴으로 장식된 검은색 후드가 특징이다. 다만 헤드라이트 형태나 토너커버 같은 일부 디자인 세부 사항이 일치하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명은 ‘SL 미토스 스피드스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SL과 달리 전동식 소프트탑이 없으며 페라리나 에스턴마틴 한정판 모델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벤츠는 이 모델을 ‘매우 제한된 수량으로 생산되는, 수집가들을 위한 독점 자동차’라고 설명하며 오직 선별된 고객들만이 구매를 위해 초대받을 것이라고 알렸다.
가격은 마이바흐 보다 높은 듯
외신에 따르면 미토스 모델은 성능과 고급스러움의 완벽한 조화를 목표로 한다. 디자인 면에서는 더욱 고급화되고 맞춤화된 외관 및 인테리어를 제공하며 코치빌드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한정판 모델의 가격대는 기존 벤츠와 마이바흐 시리즈보다 더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미토스는 롤스로이스, 멕라렌, 에스턴마틴, 람보르기니, 페라리, 벤틀리와 같은 하이엔드 럭셔리 슈퍼카 시장에서 경쟁하게 된다.
그래봤자 제네시스에 발릴껄? 적어도 기레기들의 생각에는 그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