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진 제네시스 못 따라올걸?”..예상도 등장한 벤츠 S클래스, 이렇게 바뀌면 ‘초대박’

메르세데스-벤츠, 고급 세단 ‘S클래스’ 업데이트 준비중
하이퍼 스크린 탑재, 파워트레인은 현행과 동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주력 세단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신 예상도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벤츠 신형 S클래스, 삼각별 로고 주간주행등 적용

국내 신차 디자인 예상도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의 최근 스파이 사진을 바탕으로 한 예상도를 선보였다.

예상도에 따르면 신형 S클래스의 주간주행등에는 벤츠의 상징인 삼각별 로고 디자인이 적용된다. 이러한 디자인은 벤츠가 최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형 E클래스 테일 램프와 CLA 컨셉트카의 주간주행등에도 도입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현행 모델에 비해 크게 확장된 모습이다. 아우디의 ‘싱글 프레임 그릴’을 떠올리게 하며 이는 경쟁 차종인 BMW 7시리즈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범퍼의 공기 흡입구 면적 또한 확장해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하고 더욱 역동적인 외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측면 디자인은 큰 변화 없이 신규 디자인 휠 정도만 적용될 전망이다.

후면 예상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은 헤드 라이트와 조화를 이루는 삼각별 조명이 탑재된다.

가격, 수백만 원 이상 오를 듯

신형 S클래스 내부에는 EQS에서 처음 도입된 하이퍼 스크린의 탑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퍼 스크린은 전면 대시보드 전체가 하나의 디스플레이처럼 보이는 구성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은 3리터 가솔린 터보 및 디젤, 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유지될 전망이다. 모든 엔진 옵션에는 기본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운영한다.

이번 가을 공개를 앞둔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S클래스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내외부 디자인과 편의성 및 첨단 사양이 강화돼 가격이 수백만 원 이상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