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그 차가 온다”…벤츠가 선보인 드림카 소식, 업계 ‘화들짝’

벤츠, 드림카 2종 국내 출시
AMG GT 풀체인지 상반기 출시
마이바흐 SL 하반기 공개 예정
벤츠 마이바흐 드림카 출시
SL / 출처: Mercedes-Benz

“마이바흐 SL이 3억 후반이라니, 진짜 꿈의 차네.” 올해 벤츠코리아가 강력한 신차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상반기 출시 예정인 AMG GT 풀체인지와 하반기에 선보일 마이바흐 SL 등 최상위 드림카 2종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고성능 모델과 전기 SUV 등 7종 이상의 신차가 투입된다.

AMG E53·CLE 53, 하이브리드의 진화

AMG GT 풀체인지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효율적인 실내 구성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스포츠카 본연의 감성과 기술력을 집약한 결과물로,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마이바흐 SL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AMG SL을 기반으로 한 이 모델은 마이바흐 역사상 가장 스포티한 럭셔리카로 평가받는다.

벤츠 마이바흐 드림카 출시
SL / 출처: Mercedes-Benz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하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소음을 최소화한 배기 시스템과 튜닝된 서스펜션 등으로 정제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곳곳에 적용된 마이바흐 패턴과 고급 소재는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유럽 기준 가격은 약 3억 원 후반대로 예상되고 있다.

마이바흐·G클래스, 누적 판매 1만 대 돌파

벤츠코리아는 드림카뿐 아니라 고성능 및 전기차 모델로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 AMG CLE 53 쿠페 및 카브리올레, AMG SL 43 등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기차 라인업에서는 EQE 350+ SUV와 AMG EQE 53 4MATIC+ SUV가 포함된다. 특히 EQE 350+ SUV는 긴 주행거리로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벤츠 마이바흐 드림카 출시
SL / 출처: Mercedes-Benz

벤츠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통해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부응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E클래스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마이바흐와 G클래스는 각각 국내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며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앞세운 벤츠의 새로운 라인업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가 모인다.

Copyright ⓒ 더위드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